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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재 중국 대사관 '중국-독일 수교 50주년 경축 중추절 음악회'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9.19일 14:14
  현지시간으로 9월 17일, 독일 주재 중국 대사관이 베를린 세계공원에서 '중국-독일 수교 50주년 경축 중추절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 독일 정치와 경제, 문화 각계 인사와 독일에 있는 중국인과 화교 그리고 현지 민중 등 천여명이 참가했다.

  독일 주재 중국 대사관 '중국-독일 수교 50주년 경축' 시리즈 행사 중의 하나인 이번 음악회는 베를린 세계공원에서 해마다 열리는 중국 전통명절 중추절 축제와 결부해 중국과 독일 량국의 예술가들을 초청해 공연을 했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매개체로 상호 리해를 넓히고 서로 간의 친선을 증진하며 중국과 독일 문화교류를 추진하기 위한데 그 취지가 있다. 독일의 16개 유명 악단과 극장에서 온 40명 가까이 되는 중국과 독일 음악가들이 이날 중국 민가와 중국 고전악기 연주, 독일 작곡가 바흐, 베토벤 명곡 등을 포함한 여러수의 작품을 선보여 현장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번 음악회의 예술과 음악을 총괄한 독일 라디오악단 종신 수석 프렌치 호런 및 베를린 표현예술학원 프렌치 호런 교수인 한소명은 중국-독일 수교 50주년 주제를 둘러싸고 음악회의 곡목을 선택했고 중국과 독일의 경전작품을 선택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공연에 참가한 예술가들은 각기 절반씩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동서양 문화의 만남을 선보였습니다. 전통적인 중국 음악과 전통적인 고전음악을 유기적으로 결부해 관중들에게 선보이는 것은 아주 좋은 문화적 교류이고 중국과 독일 음악가들의 수준을 잘 구현했습니다. 때문에 저는 이런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악단이든 실내악의 교류든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중국과 독일은 상업과 공업면에서 많은 협력이 있을뿐만아니라 음악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음악은 국경이 없습니다. 서로간에 많은 의견상이가 존재한다고 해도 여전히 음악을 통해 교류를 이어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 류학하고 일하면서 6년간 중국 생활을 해 온 경력이 있는 트레사 스투르트는 기자에게 량국 예술가들이 선보인 중국 민가는 중국으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을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저는 중국을 사랑합니다. 중국에서 생활하고 일한 경험은 아주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중국에서의 생활은 저로 하여금 미래에서 생활한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독일에서 신문이나 매체에서 접할수 있는 디지털화 추세를 중국에서는 직접 체험할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불가사의한 경험입니다. 10년전 중국과 독일이 수교 40주년을 경축할 당시 저는 북경에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10년 후 량국이 보다 성대하게 수교를 경축하고 보다 많은 공통점을 도모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중국어) 저는 독일과 중국의 친선이 갈수록 독독해 지고 협력이 갈수록 광범하게 전개되며 두 나라의 미래가 갈수록 휘황찬란하길 축원합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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