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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관계가 건전 안정 발전궤도에 돌아오도록 추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1.16일 11:41
11월 14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미국대통령 바이든과 만났다. 량국 정상은 중미관계의 전략적 문제와  글로벌 및 지역의 중대한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깊이 있는 견해을 나누었다. 심도 있는 소통, 명확한 의도, 분명한 레드라인, 충돌 방지, 방향 제시와 협력을 탐색하는 예기의 목적을 달성했고 중미관계가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궤도에 되돌아가도록 추진하는 데 귀중한 긍정적 에너지를 주입했다.

당면 세계는 중대한 력사적 전환점에 처해 있는 바 각 국은 미증유의 도전에 직면해야 할 뿐 만 아니라 미증유의 기회도 잡아야 한다. 인류발전의 갈림길에 서서 중미관계를 대하고 처리함에 있어서 마땅히 높은 곳에 올라 멀리 내다보고 대세를 파악해야 한다. 중미 쌍방은 력사, 세계, 인민에 책임지는 태도로 새로운 시기 량국이 옳바르게 지내는 방법을 탐구하고 량국 관계발전의 정확한 방향을 찾아야 한다. 광활한 지구는 중국과 미국의 각자 발전과 공동 번영을 완전히 수용할 수 있다. 쌍방은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원칙을 견지하고 상대방의 내외정책과 전략의도를 정확하게 대하며 대항이 아닌 대화로, 상생과 교류의 기조를 확립하여 중미관계가 옳바른 항로를 따라 나아가도록 공동으로 확보해야 하며 항로를 이탈해서도 안 되고 속도를 잃어서는 안되며 더우기는 서로 충돌해서도 안 된다. 국제관계의 기본준칙과 중미 3개 공동 성명을 준수하는 것은 쌍방이 모순과 분쟁을 관리 통제하며 대항과 충돌을 방지하는 관건이며, 중미관계의 가장 중요한 보호와 안전망이기도 하다.

대만문제는 중국의 핵심리익의 핵심이고 중미관계의 정치적 기초의 기초이며 중미관계에서 넘어 서서는 안 될 첫째 경계선이다. 대만문제를 잘 처리하지 못하면 량국관계에 전복성(颠覆) 영향을 조성하게 된다. 중국의 완전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전체 중화 아들딸들의 공동의 념원이다. 대만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중국인 자신의 일이며 중국의 내정이다. 조국통일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는 것은 중국인민과 중화민족의 공동의 념원이다. 그 누구든지 대만을 중국에서 분렬시키려 한다면 그것은 모두 중국의 민족대의에 배치되는 것으로서 중국인민은 절대 이를 허용하지 않는다. 미국은 언행이 일치해야 하며, 하나의 중국 정책과 중미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리행해야 하며 하나의 중국 정책을 허구화하고 "대만 독립" 분렬의 언행을 제약하고 제지해야 하며, 대만해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확실하게 유지하고 중미 관계의 전반적인 국면을 수호해야 한다.

중미 두 나라는 력사문화, 사회제도, 발전도로가 서로 다른 두 대국으로서 과거와 현재 차이점과 의견상이가 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중미관계 발전에 장애가 되여서는 안 된다. 미국에는 미국식 민주주의가 있고 중국에는 중국식 민주주의가 있는데 이는 모두 각자의 국정에 부합된다. 미국은 자본주의를 실시하고 중국은 사회주의를 실시하며 쌍방은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서로의 사회제도와 발전도로를 존중하고 상대방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 각자의 발전권리를 존중해야만 평등하게 대하고 의견상이를 관리, 통제하며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할 수 있다. 세계에는 언제나 경쟁이 있다. 그러나 경쟁은 서로 배우고 서로 따라잡고 함께 진보하는 것이지 서로 지고 이기며 사생결단하는 것이 아니다. 중미관계는 서로가 지고 이기는 관계가 되여서는 안 된다. 중미 각자의 성공은 서로에게 기회가 되여야 하지 도전이 되여서는 안된다.

중미관계발전의 력사가 보여주다 싶이 중미관계는 협력하면 서로에게 리롭고 투쟁하면 모두가 손해를 보게 된다. 협력은 시종 중미 량국의 가장 좋은 선택이다. 가장 큰 개발도상국과 가장 큰 선진국으로서 중미 량국은 고도의 상호보완성을 갖고 있으며 량자간 령역에서 광범위한 협력공간이 존재할 뿐 만 아니라 세계적인 의제에서도 중대한 책임을 감당하고 있다. 중미협력은 량국과 세계에 모두 좋은 일이다. 현정세하에서 중미 량국의 공동리익은 줄어든 것이 아니라 더 많아졌다. 중국과 미국이 충돌하지 않고 대항하지 않고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은 량국의 가장 기본적인 공동리익이다. 중미 량국은 경제의 심층융합으로 새로운 발전과업에 직면하여 상대방의 발전에서 리익을 얻게 되는 데 이 역시 공동리익이다.

글로벌경제는 전염병 이후 회복되여야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하며 지역 열점문제도 해결되여야 하는 데 이 역시 중국과 미국의 조률과 협력을 떠날 수 없으며 여전히 공동리익이 아닐 수 없다. 넓은 안목으로 쌍방은 상호 존중하고 호혜호리하며 대세에 착안점을 두어야만 쌍방의 협력을 위해 좋은 분위기와 안정된 관계를 제공하고 협력오다를 더 많이 더 오래 주문하면서 호혜상생의 케이크를 더욱 크게 만들 수 있다.

중미관계를 관리, 통제하고 안정시키는 것은 지속적이고 끊임없는 과정이므로 중미관계를 발전시키려면 실질적이고 유력한 행동이 따라가야 한다. 량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바싹 따라서야 하고 실행해야 하며 대화와 소통을 유지하고 모순과 분규를 제때에 관리하고 통제하며 교류와 협력을 추동하고 약속을 행동으로 확실하게 전환시켜 진정 약속을 신용으로, 행동을 결과로 담보해야만이 중미관계가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궤도에 되돌아 와 량국에 복을 마련하고 세계에 혜택을 주게 된다.

출처/ 길림일보 편역/ 김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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