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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이란 대통령 라이시와 회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2.15일 11:24



2월 14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한 이란 대통령 라이시와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라이시를 위해 환영식을 거행했다./신화사

북경 2월 14일발 신화통신: 2월 14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한 이란 대통령 라이시와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이란 량국은 전통적으로 우호적이며 량국 관계는 각종 국제풍운의 변화무쌍한 시련을 이겨냈다. 당면 세계의 변화, 시대의 변화, 력사의 변화의 복잡한 국면에 직면하여 중국과 이란은 서로 지지하고 단결협력하며 손잡고 코로나19 감염증을 퇴치했으며 전략적 상호 신뢰가 끊임없이 공고해지고 실무협력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였으며 공동리익을 촉진하고 국제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고 중국과 이란 친선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았다. 중국은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확고부동하게 고품질 발전과 고수준 개방을 추진하고 있으며 확고부동하게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중국은 시종 전략적 높이에서 중국과 이란 관계를 대하고 발전시키며 국제와 지역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지를 막론하고 중국은 이란과의 우호 협력을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발전시킬 것이며 중국과 이란의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진하고 백년 동안 없었던 큰 변화 속에서 세계 평화와 인류 진보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이란이 국가의 주권 독립, 령토 완정, 민족 존엄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하고 이란이 일방주의, 패권주의를 배격하는 것을 지지하며 외부세력이 이란의 내정에 간섭하고 이란의 안전과 안정을 파괴하는 것을 반대하며 계속하여 서로의 핵심리익과 관련된 문제에서 이란과 확고히 상호 지지하기를 바란다. 중국은 이란과 량국의 전면적인 협력 계획을 잘 실행하고 무역, 농업, 공업, 기초시설 등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심화하며 이란의 량질 농산물을 더 많이 수입할 용의가 있다. 중국은 이란과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을 계속 전개하고 상호 련결을 추진하며 인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동의 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관련 지역 국가와 인민의 복지와 관련되며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글로벌 경제발전을 촉진하며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는 데 극히 중요하다. 중국은 이란이 주변국들과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용의를 높이 평가하고 지역 국가들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모순을 해소하고 선린우호를 실현하는 것을 지지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기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 발휘하려고 한다. 중국은 유엔, 상해협력기구 등 다자간 플래트홈에서 이란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개발도상국의 공동리익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 중국은 이란핵문제 전면협의 리행 재개 협상에 계속 건설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이란이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하고 이란핵문제가 조속히 타당하게 해결되도록 추진할 것이다.

라이시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이란과 중국의 친선은 시련을 겪어왔고 오랜 세월 동안 더욱 견고해졌다. 독립자주적인 두 대국으로서 이란—중국 관계는 상호 존중의 정신에 기초하여 서로 신뢰할 만한 진실한 전략적 동반자이다. 이란은 이란과 중국의 전면적인 전략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고 제고하는 데 진력하려는 결심이 확고부동하며 그 어떤 국제 정세와 지역의 정세 변화의 영향도 받지 않을 것이다. 이란은 중국과 각 차원의 왕래를 강화하고 이란과 중국의 전면적인 협력계획을 잘 실행하며 무역, 기초시설 등 령역의 실무협력을 심화하기를 희망하며 중국 기업이 이란에 투자하는 것을 환영하며 더욱 많은 중국 관광객의 이란 관광을 기대한다. 이란은 중국이 이란의 코로나19 감염증 퇴치에 귀중한 도움을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중국이 이란핵문제 전면 협의협상 등 문제에서 공정성을 주재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 이란은 중국측이 제기한 ‘일대일로’ 창의, 글로벌 발전창의와 글로벌 안전창의를 확고히 지지하며 적극 참여할 것이다. 이란과 중국은 모두 일방주의와 패권행위를 견결히 반대하며 외부세력의 내정 간섭을 견결히 반대한다. 이란은 중국이 국가의 주권과 령토 완정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한다. 이란측은 국제 사무와 지역사무에 대해 중국과 소통을 강화하고 상해협력기구 등 다자간 장소에서 량호한 협력을 유지하여 국제 공평과 정의를 공동으로 수호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

량국 정상은 공동 관심사인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회담후 량국 정상은 농업, 무역, 관광, 환경보호, 위생, 재해구조, 문화, 체육 등 분야의 여러가지 량자간 협력 문건에 서명하는 것을 공동으로 지켜봤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 국가주석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라이시를 위해 환영식을 거행했다.

천안문광장에서 21발의 례포가 울리자 의장대가 대렬을 지어 경의를 표했다. 량국 정상은 사열대에 올랐고 군악단은 중국과 이란 량국의 국가를 연주했다. 라이시는 습근평의 안내하에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분렬식을 관람했다.

왕의, 하립봉 등이 상술한 활동에 참가했다.

라이시의 중국 방문 기간에 쌍방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이란이슬람공화국 공동성명》을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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