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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우리 나라 수출입 총액 9조 8,900억원, 4.8% 증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4.18일 16:29
1분기 우리 나라 수출입 총액 9조 8,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 신규 수출 주문액 증가 기업의 비중이 3개월 련속 전월 대비 상승하고 3월 수출 컨테이너 수량도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이는 해관총서가 최근 발표한 대외무역 성적표다.

대외무역의 최대 키워드는 플라스 전환

1분기 대외무역의 가장 큰 키워드는 ‘플라스전환’이다. 루적 성장률을 볼 때 1분기 대외무역은 1월−2월 전년 동기 대비 0.8% 소폭 감소에서 4.8% 증가로 돌아섰다. 월간 성장률을 보면 1월에 7% 축소됐지만 2월에 8% 확대되면서 플라스로 돌아섰다. 3월에는 15.5%로 한층 더 상승했다.

려대량 해관총서 통계분석사 사장은 올 들어 중국 경제가 반등하면서 생산과 수요가 점차 개선되고 무역 수출입이 안정을 되찾았다고 분석했다. 특히 2월 중하순부터 수출입이 전년 동기 대비 플라스 성장을 유지하면서 전체 규모의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1분기 중국의 수출 실적이 수입을 웃돌았다. 수출은 5조 6,500억원으로 증가률은 전 2개월 0.9%에서 8.4% 증가했고 수입은 4조 2,400억원으로 1월−2월의 2.9% 감소에서 0.2% 증가로 전환됐다.

이에 대해 장열 대외경제무역대학 교수는 신에너지차를 대표로 하는 전기 기계 및 첨단기술 제품이 수출 호조를 보였고 ‘일대일로’ 주변 국가 및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 등 무역 파트너에 대한 수출 증가세가 호전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3월 7일, 캄보쟈의 한 식품회사 직원들이 망고를 가공하고 있다. /신화사

민영기업 수출입 14.4% 증가

중국의 대외무역 성과를 관찰하려면 전체 규모 뿐만 아니라 대외무역 구조도 살펴봐야 한다.

특히 이번에 대외무역 기업들의 역할이 컸다. 1분기 수출입 실적이 있는 대외무역 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그중 중국 대외무역 발전의 주역인 민영기업의 수출입이 14.4% 늘어나 전체 수출입액의 절반 이상을 계속 유지했다.

통계에 따르면 1분기 중국의 ‘일대일로’ 주변국에 대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입 증가률은 전체 무역 증가률보다 12%포인트 높았다. 싱가포르, 라오스, 먄마에 대한 수출입 증가률이 모두 20%를 넘어섰다. 자동차, 가전제품과 축전지 제품 수출액은 각기 1,474.7억원, 1,412.4억원과 1,163.4억원으로 각기 96.6%, 3.2%와 84.8% 증가했다.

장열교수는 높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과 주요 경제체의 성장 부진에 따른 대외 수요 약화가 중국 대외무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융자, 감세 등 일련의 대외무역 안정화 정책으로 중국 대외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계속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3월 16일 하북성의 한 대외무역 기업 직원이 유아용 자동차를 조립하고 있다. /신화사

대외무역 환경 여전히 복잡

현재 대외무역 환경은 여전히 복잡하며 전망 역시 밝지 못하다. 특히 대외 수요 약화와 지정학적 요인 등으로 주문량 감소와 수요 부진은 대외무역 기업들이 마주해야 할 문제이다.

기업 주문량 안정과 시장 촉진을 위해 일전에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대외무역의 규모 안정과 구조 업그레이드를 위한 업무를 제시했다. 다양한 분야의 실제 문제에 대해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각 지역에 맞는 지원 정책을 도입하도록 요구했다.

려대량 사장은 “올해 대외무역의 안정과 품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중국 경제 운영이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대외무역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믿는다며 신뢰감을 내비쳤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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