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Mnet, 제로베이스원 공식 유튜브

Mnet 서바이벌 데뷔 프로그램인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아이돌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일 케이팝 컬쳐 플랫폼 '엠넷 플러스(Mnet Plus)'에서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ZEROBASEONE은 첫 라이브 방송인 만큼 팀 구호와 핸드 사인, 그리고 공식 팬클럽명을 최초로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의 팀 구호는 바로 "D1, Be the ONE" 이며 '우리의 첫날부터 하나가 될 때까지, 첫날처럼 늘 설렘과 긴장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은 야심찬 팀 구호를 발표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다짐을 드러냈다.

또한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은 지난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엠넷 플러스'를 통해 공식 글로벌 팬클럽명 이름 공모를 진행했고, 약 4 만명의 팬들이 참여하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그 후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은 첫 라이브 방송에서 공식 팬클럽명 이름을 발표했다.

공식 팬클럽 이름은 바로 '제로즈'. ZEROBASEONE에서 줄임말인 ZE BA ONE(제베원)을 빼면 남는 단어인 로즈(ROSE)를 따서 팬클럽 이름을 제로즈(ZEROSE)로 지었다. 또한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은 "'제배원'과 '로즈'를 합치면 제로베이스원이 되니, 제베원과 제로즈는 하나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엠넷플러스 제공

하지만 라이브 후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멤버 김규빈과 김지웅이 라이브 중 보인 태도가 원인이었다.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의 멤버 김지웅은 1998년 생으로 보이즈플래닛 출연 전부터 아이돌 데뷔와 드라마 출연 경험이 있는 이른바 경력직 멤버이다. 하지만 라이브 중 어색한 멘트와 의욕없는 태도를 보여 팬들의 실망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다른 멤버인 김규빈은 첫 라이브 방송 중 '보이즈플래닛'에 함께 나왔던 같은 소속사 참가자들을 부르며 '금방 돌아갈게' 라고 말한 것이 화근이 되었다. 프로젝트 그룹 특성 상 일정 기간 활동 후 해체를 할 예정이지만 팬들은 벌써부터 돌아가겠다는 표현은 섣부른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5세대 K-POP 아이돌 탄생, 최단시간 100만 팔로워 달성

출처 =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플래닛'

한편 Mnet은 글로벌 활동을 목표로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플래닛'을 런칭하여 서바이벌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4월 21일, ZEBASEONE(제로베이스원)이라는 이름으로 최종 1위부터 9위까지의 멤버로 그룹을 결성하였다.

그룹명인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은 '제로(0)에서 시작해 원(1)으로 탄생하는 아홉 멤버의 찬란한 시작'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유로운 여정을 팬과 함께한다는 다짐을 뜻하기도 하며 줄여서 ZB1(제베원)으로 불린다.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은 앞으로 5세대 케이팝 보이그룹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보이즈 플래닛'의 최종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장하오 연습생, 2위 성한빈 연습생, 3위 석매튜 연습생, 4위 리키 연습생, 5위 박건욱 연습생, 6위 김태래 연습생, 7위 김규빈 연습생, 8위 김지웅 연습생, 마지막 9위는 한유진 연습생이다.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은 앞으로 2년 6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은 K-POP 그룹 중 최단 기간 내 100만 팔로워를 달성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은 6일 만에, 공식 틱톡은 7일 만에 100만 팔로워를 달성했다.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은 오는 13일과 14일 ‘KCON JAPAN 2023’에 출연할 예정이다. 청량하면서도 탄탄한 퍼포먼스를 선사하여 데뷔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잔뜩 끌어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