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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중국번역전문가 시상 및 전 주 조선어번역골간강습반 개강식 연길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6.12일 17:57



2023 중국 번역전문가 시상 및 전 주 조선어 번역골간 강습반 개강식이 12일 연길에서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부주장 윤조휘가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번역전문가’ 영예칭호를 수여받은 번역가와 추천단위 책임자, 전 주 조선어 번역골간 강습반 강습인원 50여명이 회의에 참가했다.

회의에서는, 이번 시상 및 개강식을 개최하는 것은 ‘중국 번역전문가’ 영예칭호를 획득한 로세대 번역가들을 표창하고 민족어문 번역사업을 추진하는 데 기여한 그들의 중요한 공헌을 고양함과 더불어 전 주의 광범한 번역사업자들이 로세대 번역가들을 본보기로 삼아 훌륭한 전통을 계승, 발양하여 연구와 사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격려함으로써 연변의 민족어문 번역사업을 고품질 수준으로 발전시키려는 데 그 취지와 목적이 두었다고 밝혔다.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2023년 ‘중국 번역전문가’ 영예칭호를 획득한 김호웅 등 8명 번역가에게 중국번역협회에서 수여한 영예증서를 발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2023년 ‘중국 번역전문가’ 영예칭호를 획득한 김호웅 등 8명 번역가에게 중국번역협회에서 수여한 영예증서를 발급했다. 이와 함께 수상한 번역전문가들이 자신의 번역 경험을 공유하고 추천단위 책임자들이 발언을 이어가면서 좌담과 교류를 진행했다.

료해에 따르면, ‘중국 번역전문가’ 영예상은 중국외국어출판발행사업국 소속 중국번역협회가 2001년에 설립했으며 외사외교, 대외전파, 사회과학, 군사, 과학기술, 문학과 민족어문 번역에 종사하면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번역가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전국적으로 아주 높은 영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조회 부주장은 연변의 민족어문 번역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를 충분히 긍정했다. 나아가 정치적이고도 전반적인 차원에서 민족어문 번역사업의 중요성 및 연변 민족문화 발전에서의 지위와 역할을 지적하고나서 새로운 시기 민족어문 번역사업을 잘 해나갈 데 대한 희망을 제기했다.



윤조회 부주장은 연변의 민족어문 번역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를 충분히 긍정, 새로운 시기 민족어문 번역사업을 잘 해나갈 데 대한 희망을 제기했다.

윤조휘는 다음과 같이 희망했다. 광범한 민족어문 번역사업자들이 보다 높은 위치에서 이 영광스러운 사명을 잘 수행하고 중앙민족사업회의 정신을 완전하고도 정확하게 전면적으로 리해, 파악하며 민족어문 번역사업의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중화민족공동체 건설을 부단히 추진해야 한다. 보다 높은 담당으로 전 주 사업대국을 위해 봉사하고 사업대국에서 차지하는 민족어문 번역사업의 중요한 지위와 역할을 잘 발휘하여 여러 민족 대중들이 경제, 정치, 문화와 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데 고품질의 언어 써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보다 엄격한 요구로 능력 수준을 부단히 향상시키고 새시대 민족어문 번역의 기초리론과 실천연구를 강화하며 민족어문 번역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여 중화민족이 공유한 정신가원을 구축하기 위한 새롭고도 더욱 큰 기여를 해야 한다.




12일 오전에 열린 시상 및 개강식을 시작으로 이번 행사는 16일까지 강습을 비롯한 다양한 일정들을 이어간다.

12일 오전에 열린 시상 및 개강식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부터는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당교, 국가민족어문번역국, 민족출판사, 청도빈해학원, 연변대학의 7명 전문가와 학자가 강습인원들에게 강의를 펼친다. 강습은 여러가지 다양한 일정들을 마련해 16일까지 이어진다.

/길림신문 김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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