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십오야
, ,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프로듀싱하며 PD계 일약 스타가 된 나영석 PD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차를 공개했다.
나영석 PD는 55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출연해 ”16년 된 제 차가 있는데 그 차를 요즘 안 몬다. (차량) 안에 쓰레기가 많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정리 안 하는 습관이 좀 심각한 편이다. 운전석에서 쓰레기가 나오면 조수석에 버린다. 그래서 쓰레기기 많아진 거다. 차는 이제 보내줘야 할 것 같다“며 웃으며 말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한 나영석 PD의 차량은 16년 전에 출시한 SM5로, 현재는 단종된 모델이다. 그는 집과 직장이 가까워 자차가 아닌 주로 걸어서 이동한다고 한다.
"손 만 대면 대박 터트려"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십오야
1976년 충청북도 청주 출신인 나영석 PD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2001년 KBS 27기 공채 프로듀서에 합격하면서 방송계에 발을 들였다. 당시 공채 프로듀서의 경쟁률은 무려 200대1의 수준이었다고 한다.
그는 KBS , 에서 조연출을 시작으로 을 통해 처음으로 조연출이 아닌 연출을 맡으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시즌1은 그의 첫 단독 연출작임에도 불구하고 방영 당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1이 대박을 터트리자 그는 김태호 PD와 더불어 PD계 일약 스타로 급부상하기 시작한다.
나영석 PD는 이후 자신이 몸 담고 있던 KBS에서 나와 tvN으로 이적해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하기 시작한다.
, , , , , 등이 모두 그의 손에서 탄생한 프로그램들이다.
그가 연출한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소위 대박을 터트리자 그는 숱한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등 또다시 연출 실력을 인정 받는다.
실제로 그는 2007년 KBS 연예대상 쇼 오락부문 최우수코너상 수상을 시작으로 2009년 KBS 연예대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예능부문 작품상, 제8회 미디어어워드에서 우수 방송 콘텐츠상,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 2017년 올해의 브랜드상에서 올해의 PD, 한국방송공사 KBS를 빛낸 50인에 선정되는 등 수많은 시상식에 상을 받았다.
'미다스의 손'이라는 별칭이 나온 것도 그 때문이다.
그는 2억 원 이상의 급여와 더불어 30억 원이 넘는 상여금을 받는 등 총 연봉이 40억 원 가량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올해만 하더라도 , ,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 및 공동연출 하는 등 일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