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룡정팀의 홈장같은 원정경기가 7월 16일 19시 30분에 상해가정체육장에서 펼쳐졌는데 연변룡정팀이 최종 0대1로 상해가정회룡팀에 패했다.
이날 비가 내리는 경기장을 찾은 800여명 연변축구팬들은 ‘쟝저후도 당신의 홈장입니다!’라는 프랑카드를 내걸고 “승리하자 연변!”, “연변 힘내라!” 등 구호를 웨치고 ‘고향의 봄’과 ‘아리랑’을 부르면서 연변룡정팀을 열심히 응원하였다.
경기후 있은 소식공개회에 연변룡정팀 김봉길 감독과 상해가정회룡팀 류옥건 감독이 참가하였다.
연변룡정팀 김봉길 감독은 “경기를 다 보았겠지만 우리가 졌고 할 말이 없다.”고 표했다.
상해가정회룡팀 류옥건 감독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모든 선수들에 감사하다. 오늘 첫승을 했는데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표했다.
/길림신문 김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