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정(나남뉴스)
‘슈퍼스타K’ 최연소 우승자 출신인 가수 박재정(27)이 오는 9월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박재정의 소속사 로맨틱 팩토리에 따르면 그는 오는 9월 9일(토), 9월 10일(일) 이틀 동안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단독 콘서트의 타이틀은 '얼론(ALONE)'이다.
콘서트 장소는 그에게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그는 과거 슈퍼스타K 오디션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한 바 있기 때문이다. 10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단독 공연을 갖게 된 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곡은 물론 편곡 등 다양한 곡들이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재정의 히트곡인 ‘헤어지자 말해요’는 극적인 감동을 더 극대화해 관객을 감동시킬 예정이다.
박재정은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총 25~26곡을 부를 예정이며, 이번 콘서트의 공연 시간은 약 120분으로 인터미션은 없다.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박재정의 단독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예매 일정 및 시간은 기사 하단을 참조하면 된다.
앞서 박재정은 정규 앨범 발매를 무사히 마친 뒤 현재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재정은 이번 단독 콘서트에 대해 “지난 2년간 보여드린 ‘편지’ 시리즈가 아니라 이번에는 정규 앨범명과 동일한 타이틀인 ‘2023 박재정 콘서트–Alone’입니다. 당연히 ‘Alone’의 모든 곡들을 들려드리려고 하고 그동안 편지에서 불렀던, 혹은 부르지 못했던 노래들을 짜임새 있게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재정은 “제 콘서트에서 앙코르가 없는 이유는 저는 모든 무대 하나하나를 완성도 높게 마무리하고 싶은 욕심에서입니다. 짜임새 있게 공연을 마무리 짓고 마지막 커튼콜로 인사드리고 싶은 건 제가 고집하고 있는 완성도에 대한 집착 때문이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쩌면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 일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어떤 난관 뚫고라도 티켓 기필코 겟하겠다"
박재정 단독 콘서트 공식 포스터
그의 단독 콘서트 소식에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팬은 “떨리고 설레고 두근두근 난리났어요. 9월에 만나요”, “벌써부터 손 떨려서 큰일이에요. 콘서트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되요. 재정님 몸 관리 잘하시고 건강하게 만나서 우리 소중한 추억 만들어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드디어 단독 콘서트...뭔가 뭉클하네요.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계속 좋은 컨디션 유지하셔서 공연한 후에 후회 없고 뿌듯한 공연하시길 기도합니다”라고 그를 응원했다.
이어 한 팬은 “어떤 난관을 뚫고라도 티켓 기필코 구하겠습니다. 팬과 관객에게도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는 공연이길 바랍니다”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티켓 예매 : 2023년 08월 10일(목) 20시~ (티켓링크 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