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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으로 또 강우! 동북지역 비 언제까지 내릴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8.10일 15:31



  제6호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조선반도 연안에 상륙한 뒤 바람과 비를 몰고 계속 북상해 우리 나라 동북지방에 비교적 강한 폭우날씨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강우는 동북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게 될가?

  태풍 ‘카눈’ 북상해 동북지역 영향

  폭우 피해 중첩효과 경계해야

  태풍 ‘카눈’은 여러차례 경로 조정을 거친 후 우리 나라에 직접 상륙하지는 않지만 도중에 바람과 비를 몰고 오며 막바지에 이르면서 여전히 우리 나라 동북지역에 비교적 강한 폭우날씨를 가져오게 된다.

  중국기상넷 기상분석가인 민유추는 10일부터 카눈의 주변 구름이 동북 일대를 뒤덮을 것이며 밤에는 서풍조와 카눈의 공동 영향으로 동북지역의 강우현상이 크게 되며 흑룡강 동남부에서 길림 동북부 일대까지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11일부터 12일까지가 이 강우의 관건적 기간이며 그중 11일은 주로 흑룡강성과 길림성 동부 일대에 집중되여 국부적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12일에는 흑룡강 서북부 국부적 지역에 큰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풍의 동쪽 급류가 동북지역의 동쪽 산지와 함께 상승하여 강우량에 일정한 증폭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카눈’의 영향이 끝난 후 동북지역은 랭와계통의 영향을 받을 것이며 비가 많이 오는 상태가 15일 전후로 계속되여 홍수 방지에 대한 압력이 높을 것이다. 동북 일부 지역의 경우 7월 하순 이후 강우가 잦아 흑룡강성 대부분 지역, 길림성 서부, 료녕성 남부 등지의 강수량은 평년 같은 기간보다 30~80% 많고 흑룡강 동남부, 길림성 북부 및 서부 등지의 일부 지역은 1배 이상 많으며 여러 하천에 초경보 홍수가 발생하고 길림성 서란, 흑룡강 오창과 상지 등 곳이 폭우홍수피해를 입었다. 따라서 이번 강우지역이 겹치면서 피해가 더 커질 경우를 경계해야 한다. 그외 10일부터 12일까지 흑룡강성 중동부, 길림성 동부 등 일부 지역의 농경지는 침수재해의 위험도가 높아 봄철 옥수수, 콩, 감자 등 작물의 생장발육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농업인원은 제때에 도랑을 청소하고 물을 배출하여 작물의 도복 위험을 줄일 것을 건의한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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