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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에 파경" 박지윤♥최동석, 오랜 고민 끝에 결정했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0.31일 15:46



사진=나남뉴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남편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더팩트의 취재 결과 박지윤과 최동석은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최근 이혼조정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된다.

31일 박지윤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지윤이 이혼을 결정한 게 맞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입장을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인연을 맺은 후 사내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09년 11월 결혼식을 올리고 이듬해 10월에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14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박지윤은 남편 최동석의 건강 문제 등으로 인해 가족들과 제주도에서 지내는 중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04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지윤은 2008년 KBS에서 퇴사하며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스타골든벨' '스토리 잡스' '썰전' '로맨스가 더 필요해' '엄마의 탄생' 등을 통해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줬으며, 추리 예능 '크라임씬'을 통해 활약하며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지난 5월 JDB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박지윤은 활발한 향후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가오는 2024년에는 7년 만에 돌아온 '크라임신 리턴즈'에 출연하며 '크라임씬' 전 회차 출연자가 됐다. 또한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던 '여고추리반3'도 공개된다.

최동석 또한 2004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오랜 기간 뉴스 앵커로 활약했다. 그는 2019년부터 KBS 뉴스 9를 맡아 진행했으나 귀에 생긴 문제로 인해 2020년 KBS 뉴스 9에서 하차했다.

의미심장한 sns 게시글



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부부 박지윤, 최동석이 14년 만에 파경을 맞이한 가운데, 박지윤이 자신의 SNS에 작성했던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0일 박지윤은 "지치고 힘든 하루의 순간에 마주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내일을 살아낼 힘을 주기도 하잖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오늘 빈 택시를 잡아서 탔는데 내릴 때 기사님께서 '길 위의 수많은 차 중에서 제 차를 선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시더라고요. 순간 눈물이 울컥 날 뻔. 내리면서 지친 발걸음이 조금 가벼워진 듯했어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돌아와 아이들과 포옹하고 오늘 저녁은 아이들이 요청한 꿔바로우, 볶음밥으로 허기를 달래는 저녁이 따뜻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겉보기엔 평범한 일상 글이지만, 31일 그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뒤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하 박지윤 글 전문

지치고 힘든 하루의 순간에 마주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내일을 살아낼 힘을 주기도 하잖아요?

오늘 빈택시를 잡아서 탔는데

내릴때 기사님께서

길위의 수많은 차중에서 제차를 선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시더라고요

순간 눈물이 울컥날뻔

저도 아닙니다 감사해요, 좋은하루 되세요!

하고 내리면서는 지친 발걸음이 조금 가벼워진듯 했어요!

돌아와 아이들과 포옹하고

오늘 저녁은 아이들이 요청한

꿔바로우 & 볶음밥으로 허기를 달래는 저녁이

따뜻합니다…

콜라겐 잘 받고 계시냐 여쭈려고 했는데

난데없는 F공격…

제품 받으시고 주변에 한병씩 나누시며

좋은하루 되라, 예뻐져라 덕담도 나누는

좋은 선물이시길 바랍니다

많이 아껴주셔서 감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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