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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스박물관 미국청년들의 ‘중국대강당’으로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3.11.03일 09:14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바우어스박물관의 관장 션 오해로우가 바우어스박물관에서 신화사 기자의 인터뷰를 받았다.

“중화문명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명가운데 하나로, 바우어스박물관은 미중인문교류의 다리가 되여 미국 대중 특히 청년들이 중국의 유구한 력사문화와 당대의 발전을 료해하는데 도움을 주려 한다.”라고 션 오해로우 관장은 중국문화교류합작에 대한 의향을 밝혔다.

바우어스박물관은 1936년에 설립되였는데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크고 력사가 가장 유구한 문화예술박물관이다. 박물관에는 세계 각지의 문화예술품 약 10만점이 소장되여 있어 미국박물관협회로부터 “꼭 가봐야 할 박물관”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박물관의 ‘중국전시청’에 설치된 중화오천년정품전에는 중국 각 력사시기의 전시품 약 200점이 전시되여 있어 참관자들의 이목을 끈다.

일찍 5차나 중국을 방문한 적 있는 션 오해로우 관장은 중국의 최근년간의 발전변화를 직접 보고 겪었다. 그는 미국 서해안에 위치한 캘리포니아주는 중국과 바다를 사이두었다며 박물관에 중국전시청을 상설한 것은 캘리포니아 사람들이 중국을 료해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바우어스박물관은 20여년래 중국과 줄곧 교류 합작을 이어왔다.

2000년 이후 바우어스박물관은 중국에서 10여차의 특별전시를 개최했는데 북경고궁박물관진보전, 남경박물관문물정선전, 서장정품문물전, 진시황병마용전, 삼성퇴및금사문물정품전과 제백석서화조각목각전이 포함된다. 바우어스박물관은 또 중국과 관련된 문화교류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해 중국문화를 료해하는 ‘중국의 창’으로 불리기도 한다.

션 오해로우 관장은 미국 청년들이 오천년 중화문화에 대해 아는 것이 극히 적다면서 박물관 방문을 통해 중국문화의 매력을 느끼고 중국에 대한 리해도를 높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1년부터 바우어스박물관은 미국 고중생들을 위해 ‘소년대사’프로젝트를 기획, 중국전시청을 통해 중화력사문물을 료해하는 외에 방학기간을 리용해 학생들이 중국의 박물관에서 연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그들이 해설원 지원자로 나서고 중국문화의 소년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했다.

당지의 많은 학교에서는 중국력사 수업시간이 되면 바우어스박물관 중국청에서 수업을 진행, 중국청이 중국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대강당’이 되기도 했다.

션 오해로우 관장은 바우어스박물관은 향후 중국박물관과의 쌍방향합작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중국의 박물관에서 바우어스박물관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것과 중국 당대예술가들을 미국으로 요청할 데 관해 언급하면서 “이는 력사와 오늘을 잇고, 미국 청년들이 중국 사회문화발전을 료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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