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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7조설" 이루마, '몽환의 숲' 저작권→MC스나이퍼가 독식?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3.11일 07:34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출연해 입담을 펼쳐 화제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는 '이루마에게 5살 때부터 피아노 쳤냐고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피식쇼'의 게스트로 출연한 이루마는 이날 예능 출연이 약 12년 만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5살때부터 피아노를 쳤다는 이루마. 그에 따르면 "누나가 두명 있는데 피아노를 배우고 있었다. 내가 누나들보다 잘 칠 수 있을 것 같아서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는데, 엄마가 '유치원이랑 피아노 중 선택하라'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이루마는 당시 유치원에 가는 대신 '피아노'를 선택했다며 같은 아파트에 사는 선생님에게 피아노를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루마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재산 7조설'에 대해 해명했다.

저작권 지식이 없어 '몽환의 숲' 줬다



사진=이루마SNS

이루마는 '몽환의 숲'을 작곡했지만 저작권료는 받고 있지 않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MC스마이퍼가 그 곡을 프로듀싱 했는데, 당시 내가 저작권에 관련된 지식이 아예 없어서 MC스나이퍼에게 그 곡을 그냥 줬다. 그래서 MC스나이퍼가 아직도 나에게 고마워한다"고 말했다.

이용주는 이를 듣고 깜짝 놀라며 "그 많은 도토리가 다 스나이퍼에게 가는거냐"며 아쉬워했다. 이루마는 "저작권료 받기 전까지는 그 노래 안듣는다"며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재산 7조설에 대해서는 "저작권료를 많이 받는 편이긴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루마는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이에 대해 이루마는 "영국에서 시민권을 얻으려 했는데 포기했다. 훈련소 가서 첫 주 차에 '내가 여기서 지금 뭐하는거지?' 싶어 후회했다. 그런데 그 뒤로는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후회한적 없다"고 밝혔다.

이루마는 1978년생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다. 세미 클래식 음악가로도 활동중이다. 그의 이름 '이루마'는 본명이며 1988년 영국으로 이주해 7년동안 런던 퍼셀 음악학교에 다녔다.



사진=이루마SNS

1992년 이루마는 영국의 '크로이던 영 뮤지션 페스티벌'에서 솔리스트로 데뷔, 2001년 5월에는 우리나라에서 1집 'Love Scene'을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손태영의 언니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손혜임과 결혼했으며 그 다음해 7월 득녀했다. 한편, 이루마는 지난해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그는 2018년부터 6년간 매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 중이다. 누적 기부금액은 약 2억 3천만원. 이루마의 기부금을 통해서 13명의 소아암 어린이들은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며 코로나19 확산 시기, 소아암 어린이들 100명에게 긴급히 마스크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루마의 기부금을 통해 치료를 받은 소아암 환아 가족은 "후원자님 덕에 또래 친구들보다는 느리지만, 천천히 세상을 만나고 배우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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