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에서 하룻 동안 4건의 교통사고로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일 낮 12시 23분께 제주시 제주교도소 사거리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A(58)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오후 3시16분께 제주시 한경면 모 체육관 사거리에서도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B(21)씨 등 4명이 중상을 입고 버스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오후 6시25분께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버스정류장 앞에서 D(76)씨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뺑소니 운전자는 1시간 뒤 경찰에 자수했다.
오후 6시58분께 제주시 구좌읍 삼거리에서 화물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해 3명이 경상을 입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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