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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은주 기자] LG전자가 내달 1일 뉴욕서 ‘옵티머스G 프로’의 미국 출시를 알리는 행사를 가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옵티머스G2’ 출시 소식도 있다.
19일(한국시간) IT전문매체 엔가젯은 “LG전자가 ‘옵티머스G2’를 3분기에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안드로이드커뮤니티, 언와이어드뷰 등 전문 사이트들도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LG전자 본사에서 모바일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내부관계자로부터 나온 소식이라고 전하며, LG전자가 오는 8월 말이나 9월 초에 ‘옵티머스G2’를 발표하고, 9월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서 열리는 세계 가전 전시회(IFA)서 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라는 것.
관계자는 제품 사양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옵티머스G2’의 화면이 5.5인치의 ‘옵티머스G 프로’를 따르기 보다는 ‘옵티머스G’와 ‘옵티머스G 프로’의 중간 정도인 5인치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품 뒷면에 터치 조작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실제로 버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위치에 터치 센서가 작동하는 것으로, 팬택의 ‘베가 넘버6’에 이와 비슷한 기능이 있다는 설명이다. 구글은 유사 기능을 ‘뒷면 터치 컨트롤’이라 칭하며 특허 출원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서는 전작의 사양을 미루어 보아 2.3 Ghz 쿼드코어 스냅스레곤 800 프로세서, 2GB 램, 13메가픽셀 후면 카메라, 2메가픽셀 후면카메라가 탑재되고, 안드로이드OS 4.2.2 혹은 더 높은 버전이 적용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fj@osen.co.kr
<사진> 옵티머스G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