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학생 자금지원체계 구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08.27일 09:47
중국에서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최근 여러 학교의 신입생들이 잇달아 등록하고 있습니다. 중국 교육부처는 중국의 학생 자금지원체계가 유아교육에서 연구생교육에 이르는 전반 과정을 포괄하여 경제적 원인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없도록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강 하미(哈密)에 사는 진정정(陳婷婷)은 베이징항공대학의 1학년 신입생입니다. 가정 경제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그는 등록하던 날 신입생 입학 무장애 통로를 통해 학비를 늦게 내는 절차를 밟고 국가학자금대출 신청수속을 했습니다.

이른바 무장애통로란 빈곤가정 학생들이 순조롭게 입학등록을 하도록 하기 위해 중국 여러 대학들이 내놓은 지원제도를 말합니다. 학교는 경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먼저 입학수속을 마치게 합니다. 그 다음 학교가 이들이 국가학자금대출을 신청하도록 돕는 등 조치를 통해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도록 합니다.

진정정 학생의 학교 베이징항공대학의 경우 올해 신입생 중 가정 경제상황이 어려운 본과생이 3000명 정도로 전반 신입생의 24%를 차지합니다. 관련 정책에 근거하여 빈곤학생은 연간 인민폐 6000원의 학자금대출을 맡을수 있으며 이 대출은 졸업후 6년안에 상환해야 합니다.

중국 교육부 전국학생자금지원관리센터의 장광명(張光明) 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국가학생자금지원정책체계가 유아교육, 의무교육, 중등직업교육, 일반고중, 대학교육, 연구생교육 등 여러 단계를 포괄하여 제도적으로 빈곤가정 학생들의 학업을 기본상 보장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2

"2012년에 자금지원체계가 유아교육에서 대학교육의 전체를 포괄했습니다. 우리가 지원한 인원수는 8400여만명에 달하며 자금지원 총액은 인민폐 1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2011년보다 14% 증가한 수치입니다."

소개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학생 자금지원체계 중 정부투입의 비례가 30%에서 70%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와함께 빈곤학생들의 학업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학교들은 일련의 새 방법들을 생각해 냈습니다.

베이징항공대학의 관계자 정기위(程基偉) 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이 대학에서는 신입생 입학통지서에 학교 온라인커뮤니티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함께 넣어 보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록한 학생은 전체 신입생의 70%입니다. 학교에서는 등록하지 않은 나머지 30%의 학생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돌렸습니다.

정기위의 말입니다. 음향3

" 온라인에 등록하지 않은 학생들은 가정 경제형편이 좋지 못하거나 편벽한 지역의 학생으로 인터넷접속조건이 좋지 못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학생들에게 집적 전화를 걸어 학생의 기본상황을 장악했으며 모든 빈곤가정 학생들에게 국가학자금대출정책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중국 교육부 전국 학생자금지원관리센터의 장광명 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학생들의 대출상환상황에 대한 전국적인 통계수치가 없지만 대출은행들이 제공한 수치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의 상환상황은 90%이상으로 아주 양호합니다.


국제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근황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홍 감독과 김민희의 근황이라며 사진 한 장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국내 한 카페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말레이 불교계 뿔났다" '뉴진스님'에 입국 막아달라 호소, 무슨 일?

"말레이 불교계 뿔났다" '뉴진스님'에 입국 막아달라 호소, 무슨 일?

'뉴진스님 디제잉'에 뿔난 말레이 불교계 "입국 막아달라" 호소[연합뉴스] 승려 복장으로 디제잉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은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이 말레이시아에서 된서리를 맞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에서 '힙한 불교'를 만드는 역할로 불교계 지지

안도현공증처, ‘전국 공공법률봉사사업 선진집단’으로

안도현공증처, ‘전국 공공법률봉사사업 선진집단’으로

최근 년간, 안도현공증처는 실제에 립각하여 인민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에 대한 공헌을 취지로 공신력 건설을 중점으로 전 현의 경제 발전, 사회 조화와 안정을 위해 공증법률봉사를 제공하여 사법부로부터 ‘전국 공공법률봉사사업 선진집단’으로 선정되였다. 안도현공

55명 승객 실은 뻐스 타이어가 고속도로에서 폭발한후...

55명 승객 실은 뻐스 타이어가 고속도로에서 폭발한후...

—길림성고속도로 교통경찰, 대형뻐스 타이어 폭발사고 신속히 해결 출행안전은 줄곧 공안 교통경찰이 가장 주목하는 중요한 대사이다. 5.1 련휴 기간 길림성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은 대형뻐스의 타이어가 폭발한 사고를 성공적으로 처리하여 55명 승객들을 안전하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