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삼성과 LG가 보유한 유기발광다이오드, 일명 아몰레드의 핵심기술을 유출한 협력업체 직원 3명을 구속 기소하고 6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검사장비를 납품하는 이스라엘 회사 소속으로 장비에 설치된 카메라를 이용해 55인치용 TV 패널 회로도 등 극비자료를 유출해 이스라엘 본사와 해외 경쟁업체에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중국과 대만 등 해외 경쟁업체에 아몰레드 핵심기술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 M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