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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5.11일 18:38



사진=나남뉴스

국민MC 유재석이 자신의 행보를 기대하는 대중들의 부담감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홍진경, 지석진이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조세호는 "사실 처음 재석이 형이 유튜브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일각에서는 '봐라 안 된다'라는 부정적인 얘기가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유재석도 인정하면서 "그렇다. 유튜브가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하더라"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이어 조세호는 "사람들이 'TV에서는 유재석을 보겠지만 유튜브에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제가 좋아하는 형이다 보니까 그게 살짝 걱정했다"라며 "그런데 사람들이 예상했던 거랑 다른 콘텐츠가 나오니까 놀라더라. 유재석의 유튜브는 크게 할 줄 알았는데 너무 담백하게 나오니까"라고 소박했던 첫 시작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재석이 형이 '저는 그냥 얘기하는 게 좋아서 하는 거예요' 하니까 그런 걸 좋아하는 분들도 있더라. 이게 힘 빼고 해야 하는 거구나 싶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홍진경도 이에 동의하며 "재석 오빠 입장에서는 분명히 부담이 있었을 텐데, 그 부담을 이겨내고 또다시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왕관의 무게라는 게 있지 않나. 우리가 해서 안 됐을 때랑 재석이 오빠가 해서 안 됐을 때랑 그 데미지 차이는 진짜 크다"라고 감탄했다.

유재석 '나도 나락갈 수 있다고 생각해' 솔직 발언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이를 들은 유재석은 "나는 아니라고 해도 주변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 그걸 나도 안다"라며 "'만약 이거 해서 내가 실패하면' 이런 걱정에 빠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런 부담감을 이겨내야 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러면 어떻게 이겨내야 하느냐. '결과로 보여주겠어'가 아니다. '오케이, 그럴 수 있어', '망하면 욕먹어. 나는 데미지 입을 수 있어. 나락갈 수도 있어' 그래야 할 수 있다"라며 국민MC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지석진은 크게 놀라며 "거기까지 생각하고 가는 거구나"라고 반응했고 홍진경은 눈시울을 붉히며 "겸손은 사람들한테 굽신거리는 게 아니다. 실패해도 오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겸손인 것 같다. 재석 오빠는 이 시대 진정한 겸손왕"이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유재석은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올해도 '가장 영향력 있는 예능인'으로 선정됐다.

데뷔 이래 19개의 연예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유재석은 올해도 가장 영향력 있는 예능인으로 손꼽히며 여전한 전성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KBS2 '싱크로유' 첫 방송 진행을 맡으며 또 다른 대표 예능 프로그램의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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