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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종교는 송혜교" 김은숙 작가, '멋지다 연진아!' 찬양한 이유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8.15일 23:57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김은숙 작가가 배우 송혜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8월 15일 KBS 해피FM '송진우의 용감한 라디오'에는 드라마작가로 활발히 활동중인 김은숙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김은숙 작가는 '더 글로리' 흥행에 대한 소감으로 "일단 다음 편성이 잘 나오겠다고 생각했고, 차기작을 준비중이다. 배우분들과 저희 회사가 상을 많이 받아서 정말 기분 좋다. 멋지다 글로리!"라며 기뻐했다.

지난 백상예술대상에서 송혜교는 드라마 '더글로리'를 통해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송혜교는 수상소감으로 "김은숙 작가는 저에게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은숙작가는 송혜교에게 "너는 나에게 종교다 송혜교"라는 답장을 보냈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더글로리' 드라마로 지난달 19일에 열린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도 대상을 거머쥐었다. 김은숙 작가는 송혜교 뿐만 아니라 이병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이병헌이 '미스터 선샤인' 대본을 보고 연락이 왔었다. 오글거린단 말은 못하고 30분을 돌려 돌려 이야기하더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냥 하라고 하니, 토씨 하나 안틀리고 쉼표 찍은 것 까지 다 연기하더라"라며 이병헌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김은숙은 "어떤 분이 '당신이 내 인생을 바꿔줬다. 나를 자랑스러운 아버지로 만들어줘서 고맙다'라며 편지를 준 적이 있다. 편지를 받은 순간 울컥했다"며 배우와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배우들에게 새 이름을 선물하는 김은숙 작가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한편 김은숙 작가의 '더글로리'에 출연해 연기 호평을 받고 이후 꾸준한 행보로 국민 여배우로 자리잡고 있는 배우 '임지연'은 지난 2일 'tvN 유퀴즈 온더블럭'에 출연해 김은숙 작가가 자신을 캐스팅 한 비화를 소개했다.

김은숙 작가가 임지연의 어떤 모습을 보고 캐스팅을 하셨냐라는 질문에 그녀는 "작가님께서 연진이가 기상캐스터이다 보니까 겉모습만 봤을 때 착해 보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근데 심장은 완전 악마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은숙 작가가 "(연진이는) 미화나 서사 없이 끝까지 나빠야 한다. 끝까지 자기 잘못을 몰랐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저는 100% 찬성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임지연은 "김은숙 작가님이 '인간중독' 속의 제 이미지를 좋아하셨다. 그 부분에 대해 칭찬을 많이 해 주셨다. 그날 술도 많이 먹고 엄청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김은숙은 최근 수해복구를 위해 '더글로리'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와 함께 4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에 전달됐으며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김작가와 윤대표가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두 사람은 희망브리지 고액 기부클럽인 아너스클럽의 회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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