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 소속사 피앤드스튜디오
전 오마이걸 멤버 지호(공지호)가 그룹 탈퇴 후 약 1년 여만에 본격적인 배우 활동 신호탄을 알렸다.
지난 24일 소속사 피앤드스튜디오는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호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호는 화이트 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해 깔끔하고도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베이지색 셋업을 입고 세련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공지호는 2015년 걸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하여 '비밀정원', '살짝 설렜어', '돌핀', '한 발짝 두 발짝' 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5월 탈퇴 소식을 알렸고, 이후 피앤드스튜디오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는 “전 오마이걸 멤버 지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호는 공지호라는 새 활동명과 함께 배우로서 새 도약을 시작할 것이다. 공지호가 배우로서의 재능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이적 이후 1년간 별다른 활동을 선보이지 않던 지호는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신호탄을 알렸다. 이에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마이걸 팬콘 단체 포스터 공개...아린 깜짝 숏단발
이미지 제공 = WM 엔터테인먼트
한편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 콘서트를 개최하여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25일 오마이걸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11월 25일 개최를 앞둔 첫 팬콘서트 ‘OH MY LAND’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팬콘서트의 단체 포스터는 커다란 달과 구름, 불꽃이 터지는 듯한 밤하늘을 배경으로 오마이걸의 모습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마이걸 만의 놀이공원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에 팬들의 기대감은 높아진다. 특히 멤버 아린이 숏단발로 파격 변신하며 화제를 모았다.
오마이걸의 팬콘서트 ‘OH MY LAND’는 지난 2018년 단독 콘서트 이후 오랜만에 팬들과 대면으로 만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팬콘서트라 더욱 뜻깊다. 특히 이번 팬콘서트는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 만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이 담긴 무대와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마이걸의 2023 팬콘서트 ‘OH MY LAND’는 11월 25일 토요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개최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 된다. 오는 30일 오후 8시 오마이걸 공식 멤버십(MIRACLE 4th Membership)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예매를 진행하며, 일반 예매는 31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