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개그우먼 겸 배우 곽현화의 전라노출로 화제를 모은 영화 '전망좋은 집'에서 국내에선 보기 드문 F컵으로 '한국의 제니퍼 로페즈'라 불리는 배우 하나경 역시 파격적인 전라노출을 감행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출신의 하나경은 '전망좋은 집'에서 순전히 즐기기 위해 남자 고객들과 은밀한 만남을 갖는 거침없고 적극적인 여성 아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2009년 열린 월드미스유니버시티에서 우정상을 수상한 뒤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에 출연하며 하나경이라는 이름 석자를 알린 바 있다.
이후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는 '월드컵 응원녀'로 다시 주목을 받으며 케이블 채널 섭외 1순위가 되기도 했으며 tvN 예능프로그램 '화성인 바이러스'에 한국의 제니퍼 로페즈라는 이름으로 출연, 성형외과 의사들로부터 몸매 진단을 받은 후 대한민국 상위 1% 몸매라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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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하나경은 '전망좋은 집'에서 파격적인 전라 노출을 감행, 도발적이고 섹시하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외로움을 느끼는 오피스 레이디 아라 역을 완벽 소화해냈다.
그는 이에 대해 "한국의 제니퍼 로페즈나 F컵 미녀라는 말은 저에게 너무나도 큰 영광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배우 하나경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망좋은 집'은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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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망좋은 집'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