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전지현 측근 "이영애 행복한 모습 보고 결혼 결심 굳혀"

[기타] | 발행시간: 2012.03.02일 11:00

[TV리포트 김범석 기자] 오는 6월 2일 결혼하는 전지현(31)이 선배 연기자 이영애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며 결혼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은 지난 달 20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이영애 부부의 쌍둥이 돌잔치에 연예인 중 유일하게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전지현의 한 측근은 2일 "지현씨가 평소 이영애씨로부터 '결혼해 엄마가 되니 행복하고 평화롭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면서 "이영애씨의 화목한 결혼 생활이 지현씨의 가정을 꾸려야겠다는 결심을 서두르게 한 것 같다. 지현씨가 입버릇처럼 이영애 언니를 닮고 싶다고 했는데 알게 모르게 이영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았겠냐"고 말했다.

전지현은 데뷔 후 전 소속사 싸이더스HQ 정훈탁 대표와 끊임없는 염문설에 시달렸고 가수 비와는 파파라치 사진이 찍혀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정훈탁 대표와는 휴대전화 불법 복제 사건에 이어 주식 문제로 잡음에 휩싸이기도 했다.

진실은 느림보라는 말처럼 모든 의혹와 억울함은 뒤늦게 해명되고 바로잡혔지만, 전지현 입장에선 그때마다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었고 연예계에 염증을 느낄 법했다.

이때마다 동료와 선배로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이가 바로 이영애였다. 두 사람은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스타일리스트가 같아 2~3년 전부터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사이가 됐다고 한다. 전지현은 이영애의 한남동 신혼집도 초대받아 방문한 적이 있고 가족으로 제한된 쌍둥이 돌잔치에까지 찾을 정도로 두터운 신뢰와 우애를 보였다.

이영애의 한 측근은 "지현씨가 이영애씨를 친언니처럼 잘 따르고 고민도 털어놓는다"면서 "남자친구와의 연애, 결혼에 대한 생각도 나누며 진심어린 조언을 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현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한국지사에 근무하는 동갑내기 금융맨 최준혁씨와 6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전지현은 이에 앞서 류승완 감독의 첩보 액션영화 '베를린' 촬영을 위해 이달 독일로 출국한다.

사진=지난 2월 20일 이영애 부부의 돌잔치에 참석한 전지현의 모습

김범석 기자 kbs@tvreport.co.kr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7%
10대 0%
20대 0%
30대 1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83%
10대 0%
20대 33%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