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김운천 = 할빈시만방중학교는 지난해 여름부터 실내외환경미화에 200만원을 투자하여 학교의 1류학습환경을 창조하는데 박차를 가하였다.
학교의 정원에 들어서면 석마돌보다 훨씬 더 큰 희디희 대리석판에 “등비”(腾飞)라고 쓴 유표한 글씨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국제화교육궤도에로 “나래치라”는 만방의 교육특색을 한마디로 새겨넣은것이였다.
6층으로 된 현대화교수센터의 바깥의 정면에다 대형전자형광판을 설치하였다. 학원로로 지나가는 행인들이나 차량들에서도 형광판에서 비치는 만방교육의 특색, 만방의 관리규범, 나아가서 만방교육의 주렁진 성과들을 한눈에 력력히 읽을수 있다.
학교정문의 시원한 중간홀에 들어서면 270여평방미터의 면적으로 된 벽체와 두리기둥에다 우유빛이 유유히 흐르는 고급제타일을 깔끔하게 붙였는데 교원과 학생들에게 산뜻하고 아늑하면서도 담벽한 기분을 돋구었다. 지어 교원과 손님이 바꾸어 신는 신발장도 알른거리는 가구처럼 고풍스런 인기가 있었다.뿐만아니라 전교의 교실과 사무실 원래의 나무문을 현대식의 철판문으로 (문하나에 천원 남짓함) 몽땅 바꾸었는가 하면 복도량켠과 교실안벽의 120센티미터의 높이에까지 전부 고급목재합판을 단단히 고착시켜서 풍치가 우아했을뿐만 아니라 실내의 방한작용에도 리로웠다.
그 외에도 학생기숙사의 70여간에다 나무마루바닥을 깔았는가 하면 원래의 쇠침대를 나무침대로 바꾸었고 학생용옷장도 아파트의 가정용옷장보다 못지 않는 현대식으로 바꾸었다. 이리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위생관리에도 새로운 전변과 혁신을 가져왔다. 그 외에 각종 교수위생시설의 페인트칠과 인건비용까지 50만원을 투자한 셈이였다.
만방중학교 후근부의 교장을 책임진 리영우(조선족)선생은 만방의 앞날을 기대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만방의 환경미화는 아직도 할 일이 많습니다. 전국의 1류수준으로 톺아오르자면100만원이라는 거액을 더 투자해야 됩니다. 먼저 큰강당 내부시설환경투자입니다. 건평이 700여평방미터나 되는 큰강당은 전성 조선족중소학교의 사생들과 외국손님들이 즐겨찾는 곳입니다. 집회나 행사를 벌리는 중대한 장소로서 우리는 될수록 현대적이고 미학적인 각도로 설계를 하려고합니다. 적어도 80, 90만원은 들어야합니다. 그리고 국제부와 협상중에 있는데 국제부학생기숙사환경미화에도 20만원쯤 투자하려고 계획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올해 여름방학쯤에 학교의 환경미화를 기본상 마무리지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