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5월부터 한국내 취업경험이 있는 재입국 H-2 동포들의 특성을 고려한 ‘재입국 H-2 동포 취업교육 과정’을 별도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신규 입국 H-2 동포 취업교육과는 차별화된 별도의 교육과정 설계를 위해 작년 11~12월까지 재입국 H-2 동포 취업교육을 시범실시하고 동 과정 교육생과 담당자, 강사 등에 대한 의견수렴 및 만족도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금년 5월부터 “재입국 H-2 동포 취업교육과정”을 본격 시행하기로 했으며 취업을 하고자 하는 재입국동포는 반드시 동 교육과정을 신청, 이수해야 한다.
“재입국 H-2 동포 취업교육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관할 마포, 당산, 수원 및 부산교육장, 총 4개 교육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교육신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24개 소속기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규로 입국한 H-2 동포는 기존 취업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재한외국인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