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올해 20세인 운반공 마모씨는 직장 사장의 며느리인 피해자가 자신에게 전등을 수리해라, 애를 돌봐라 일을 시킨다 해서 화김에 피해자와 피해자의 2살 난 아들을 도끼로 찍어 죽였다. 사건발생후 그는 사체들을 창고에 버리고 현금 3000원과 은행카드 등을 훔쳐 도주했다. 사건발생 이튿날 체포된 그는 지난 1일 북경시중급인민법원에서 심리를 받았다. 피해자 가족은 극도의 비통속에 휩싸였으나 법정에 앉아있는 마모씨는 대수럽지 않은듯 미소까지 지어보이며, 살 생각이 없으니 법원에서 속히 사형판결을 내리길 바란다고 했다. /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