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의 생산라인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사진이 중국 시나웨이보를 통해 유출됐다. 이 사진대로라면 아이폰5S단말기는 디스플레이 조립 양산 상태여서 9월 이전에 출시될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G4게임스(4GGames),맥루머스는 26일 중국 블로그사이트 시나웨이보를 인용, 아이폰5S조립라인이라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 보도는 이번 공개 사진은 아이폰5S 생산라인에서 처음 촬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퍼내틱폰닷컴은 지난 주 아이폰5S단말기 부품 어셈블리(조립부)를 확보해 아이폰5와 비교한 사진을 공개했다.
퍼내틱폰닷컴은 유출됐다는 아이폰5S 단말기 어셈블리(조립판)사진을 공개하면서 아이폰5S의 스크린 변화는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아이폰5S를 조립 생산중인 라인사진이 시나웨이보를 통해 유출됐다고 G4게임스, 맥루머스등이 보도했다. < 사진=시나웨이보 >
▲ 아이폰5S의 뒷판 유출사진 윗부분이 두꺼워지고 아랫부분의 구멍이 약간 커져 있다는 차이가 있을 뿐 스크린 변화는 없다. < 사진=퍼내틱폰닷컴 >
▲ 아이폰5S유출사진을 보면 케이블리 훨씬 더 길어져 부품상의 변화가 있음을 짐작케 한다. < 사진=퍼내틱폰닷컴 >
실제로 아이폰5S 조립부는 얼핏 봐선 길이 외엔 아이폰5와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 보인다.
퍼내틱폰닷컴이 확보했다는 아이폰5S 조립부를 아이폰5와 비교한 사진을 보면 두 단말기의 스크린은 정확히 똑같지만 아이폰5S이 아이폰5에 비해 단말기 맨 윗부분이 더두꺼워져 있고 아랫부분에 있는 구멍이 약간 커져있다. 또 아이폰5S의 플렉스케이블이 아이폰5에서보다 길어져 내부 부품에 변화가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