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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왜 우리 연변에서 외면 당하고있을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08.07일 08:47
아편전쟁시기에 영국이 최초로 우리나라에 보험상품을 들고왔다는 설도 있지만 연변인민들의 실생활과 련관되면서 밀접히 다가온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본다. 1991년에 상해에 설립된 태평양보험집단부터 시작하여 1998년에 설립된 국무원 직속 사업단위 하나인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까지 보험이 우리들의 실생활에 적극적으로 다가온지는 불과 20여년밖에 안된다고 보면 된다.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첫 번째 보험법은 1995년 ``중화인민공화국보험법``이다.

철밥통을 떠나 하해하면서 불안한 미래와 예측할수 없는 어떤 재난같은것에 대비하여 사람들은 서서히 보험이란 두 글자에 관심을 돌린것도 당연한 일상으로 되였다. 아침 수상시장으로 갈때면 가끔 모모보험회사라는 간판을 하고 고객들과 자문하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또 사회구역 사무청사 앞에서도 가끔은 보험업무를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심심잖게 볼수 있는 삶이 되여 버린 보험이 우리 옆에 다가온 것은 분명하지만 우리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것 또한 사실이라고 봐야 한다.

친구 한명이 5년전 연금보험상품을 구매했다가 작년부터 보험금을 납부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말주머니를 풀었다. "우리 친척 고모가 보험회사에 출근했었어. 나랑 우리 신랑꺼랑 그리고 한국의 남동생까지 셋 다 연금보험에 들었거등. 내 동생은 일년 만원씩 내는 연금보험에 들었구. 나랑 울 신랑은 5천원짜리를 들었어. 우리가 보험에 가입하고 한달도 채 되지 않아서 그 고모가 보험회사에서 사직하고 나왔다는거야. 옆의 아는 동생이 말하는게 내 동생꺼 보험임무를 완성하고 우리 고모는 보험회사로부터 8천원을 받았대. 만원에 8천원…사실인지 아닌지는 우리 고모하고 보험회사가 알바인데 암튼 거액의 돈을 받고 회사를 그만두었다는건 사실이래. 분통이 터져서 보험해지 하려니 반토막 돈이 되고 계속 내자니 사기군들한테 돈 계속 바치는 것 같구. 암튼 기분이 영 찜찜해. "

사업비가 많이 드는 보험에 가입하고 허탈해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허다하고 본다.

은행, 증권, 보험 이 3자 모두가 금융의 자식이지만 유독 보험만이 연변에서는 그닥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보험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여서도 아니라고 본다. 보험은 복합적인 금융지식을 능수능란하게 리용하고 파악할줄 아는 보험전문가의 판매가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 연변의 보험판매자들은 다수가 아줌마들이라는 점이다. 아줌마라는 어떤 특정 사회집단에 대한 모욕이나 무시를 하는것은 아니지만 아침 보험회사에 야채주머니를 들고 출근했다가 야채를 가득 사들고 퇴근하면서 업무에 임하는 아줌마들의 업무 포인트는 상품에 대한 철두철미한 분석과 연구가 아닌 피보험상대를 찾아서 보험에 가입하게 한후 본인이 가질수 있는 경제금액 수자에 광열할 정도였다.

“사기”라는 이미지가 다분한것은 아마도 부당한 경로로 보험업무를 취급하는 “보험아줌마”들의 얼떠름한 소행과 그런 아줌마들을 리용하여 보험업무량에 혈안이 된 보험판매회사의 못된 소행이 아닐까고 조심스럽게 진단하게 된다.

또한 우리 자신들의 보험지식이 너무 박약한 부분도 가짜 보험판매자들의 계락에 넘어가는데 빌미를 제공했다고 봐야 한다.

보험의 이미지가 어찌되였든 보험을 멀리하기만 해서는 금융의 3대 지주인 보험이란 어떤 방식과 제도를 잘 활용하여 우리들의 "안속"을 채워야 하는게 지혜로운 길이라고 생각한다. 보험에 대한 지식을 더 쌓고 보험을 잘 활용하여서 우리들의 로후나 어떤 위급한 상황에서 든든하게 지켜줄 돈주머니를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보험이란 무엇인가?

보험이란 우발적인 사고로 인한 손실에 대비하거나 경제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다수의 경제주체가 미리 공동기금을 구성하여 두고 , 재난,을 당했을 때 이를 지급함으로써 개개 피해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상호부조 성격의 경제제도라고 정의가 되여있다.

은행이나 증권과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재테크에서 리용해야 할 중요한 금융기관인데 유독 보험만이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보험판매자가 그릇된 방식이나 또 사기의 형식으로 우리 곁에 다가왔다해서 보험 전체를 부정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보험이라는 상품은 은행이라는 곳에서 판매하는 소위 리자거나 대출금리거나 그런 금융지식은 단순지식이라 표현하면 적절하지만 보험은 은행과는 달리 복합적인 금융지식이 필요한 상품이다. 때문에 보험 판매자가 도의적 책임감과 상품에 대한 철두철미한 전문가적인 지식이 결여할때면 보험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리익을 해치게 되는 것이다.

사회현상이 복잡하고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현대에는 사고나 재난이 누구에게나 닥쳐 올 수 있기 때문에 경제가 발전하고 사회가 발달할수록 보험의 효용은 더욱 커지고 일반화되여야만 비로소 우리의 미래가 근심걱정없는 앞날이 된다.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듯이 보험을 활용하는 것 또한 우리 재테크의 한가지 경로이자 방식이다.

보험의 주된 기능은 여러 사고에 대비하게 함으로써 보험가입자를 경제적 파멸로부터 보호하고 안전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는 또한 위험발생에 대한 불안을 제거해 줌으로써 경제적·정신적 윤활작용을 하여 각 경제 주체의 활동을 촉진시키는 결과를 가져 온다.

이와 함께 부수적 구실로서 투자기능도 담당한다. 보험은 거대한 자금의 적립을 가능하게 한다. 왜냐하면 보험가입자에게서 받은 보험료는 선납인 반면,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 보험사고가 발생하는 것이 통례이기 때문에, 보험사고에 대비한 지급자금은 매우 큰 자본이 되어 국가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투자에 기여하게 된다.

보험의 종류는 내용별로 손해보험·생명보험·특수보험으로 나눌수 있고, 운영주체에 따라 사보험, 공보험으로 분류할수 있다. 손해보험은 크게 화재보험·해상보험·운송보험·특종보험 등으로 나누어지며, 이 중 특종보험에는 상해보험·자동차보험·항공보험·도난보험·신용보험·기관보험·기계보험·삼림보험·기상보험 등이 있다.

한편, 생명보험은 보험사고의 내용에 따라 사망보험·생존보험·양로보험 등으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특수보험은 사회보장제도의 하나로 실시되는 것으로서, 여기에는 보험산업 발전과 신용사회 창조를 위한 보증보험, 국민복지 향상을 위한 국민생명보험과 의료보험, 그리고 근로자의 업무상 부상·질병·사망 시에 지급해 주는 제도로서 보험가입 의무가 사업주에게 있는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이 있다.


"보험"한테 사기 당하지 않으려면 어떤 "도구"를 활용할 것인가?

보험전문가의 말을 빌어본다. 자신의 보험지식을 쌓고 여러 보험판매회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심중에 심중을 가하면 별문제는 없을것이라고 한다.

살면서 누구나 하나 이상의 보험에 든다. 그런데 문제는 보험을 제대로 알고 가입하는 사람이 흔치 않다는데 있다. 그저 주위 사람이 권하는 대로, 혹은 정에 이끌려 가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년짜리 예금은 리자율까지 신경 쓰면서 정작 10년, 20년씩 돈을 부어야 하는 보험은 무계획적으로 관리해온것이다.

물건을 살 때 꼼꼼히 설명서를 읽듯 보험에 가입할 때도 그만큼 노력을 들여야 한다. 사람들은 자가용을 구매할 때에는 몇달에 걸쳐 고민하면서 보험에 가입할때에는 "한달에 겨우 몇십원 하는데, 이 정도쯤이야!"하고 가벼운 기분으로 계약서에 사인한다. 하지만 몇개만 가입해도 금방 자동차할부금을 웃도는 거액이 되고 그 돈을 수십년 동안 납부한다면 고급 자가용 한대 값이상이 된다.

이 세상에는 아무도 믿을수 없다! 제일 좋은 경로는 자신이 보험지식을 쌓는 것이다. 보험에 가입하고자 하지만 막상 어떤 보험이 좋은지 몰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보험을 돈 랑비하지 않고 실속 있게 가입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방법은 오로지 보험지식이다. 그러니 너나없이 보험이라는 새로운 학과에 대한 공부를 부지런히 하는게 인생설계에서는 사뭇 필요하다. 유니버셜?변액?CI가 외래어같이 느껴지는 사람, 아직 연금보험에 들지 않아 다가오는 로후가 걱정되는 사람, 사고를 당했는데 보상 받는 법이 궁금한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보험 공부를 시작함이 좋을듯 싶다.

또한 보험대리유한회사를 지혜롭게 활용할수 있다. 보험대리유한회사라는것은 간단한 말로 표현하면 보험상품들을 전시해서 파는 슈퍼마트와 같은 판매상이다. 태평양보험, 인민재산보험, 인수재산보험, 평안보험 등의 보험공장에서 출시한 “특수보험”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의 상품들은 각자의 장점과 단점을 가지면서 고객과 만나게 된다. 우리가 물건을 살때 한가지 브랜드를 갖고 있는 전문매장에 가면 그 브랜드의 상품만 살수 있듯이 전문보험회사 역시 자신의 보험상품만 팔고 있다. 그러나 백화점이나 슈퍼마트 같은곳에 가면 여러가지 브랜드의 많은 상품들을 가격비교나 제품성능 비교를 하면서 물건을 골라 살수 있다. 보험상품도 보험대리회사라는 곳에 가면 “비교”하면서 "상품"을 살수 있다. 2003년 9월에 개업한 성우보험대리회사는 당시 길림성에 있었던 보험중개대리회사 7개 회사중의 한곳이였다. 바로 여러 브랜드 즉 태평양, 평안, 안강, 인수 등 여러 보험상품들을 취급하는 "보험슈퍼마트"이다.

보험이 우리한테 준 이미지가 어찌되였든 구데기 무서워 장을 못담그면 맛있는 장을 더 이상 맛볼수 없는것 또한 현실이다. 외면만 하지 말고 직시하고 철밥통이 아닌 사람들도 미래에 대해 불안해만 하지 말고 한계단 한계단 차곡차곡 로후대책마련을 해가면 마음에 진정한 여유가 생기게 되는것이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느라했다. 보험가입시에도 성급히 결정내리지 말고 보험대리유한회사에 자문하고 그래도 시름이 놓으지 않으면 각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일일이 체크하고 문의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중국보험관리감독위원회라는 "거대한 산"을 리용할수도 있다. 가재는 게편이라는 편견은 버리는 게 좋을것이다. 여러 곳에 문의하다보면 정답이 나올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자문할때 항상 명심해야 하는 단어 두글자가 있다. 바로 "가정"이라는 두글자이다. 번거로움이 곧 자신의 재산을 지켜줄 지름길이라는것을 명심하면 더 이상은 보험이라는 괜찮은 금융3대지주한테 사기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조글로미디어 김성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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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나, 사업단위에서 지불하는 의료보험, 양로보험, 산재보험 등을 제외하고 보험회사에서 사회 사람들을 고용하여 팔고있는 여러 종류의 보험을 보면 합법적인 다단계판매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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