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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에게 가족같은 분위기 선사합니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0.11.19일 10:01

서탑 조선족병원 한의사 심성일을 찾아서

   (흑룡강신문 = 하얼빈) 이미령 특약기자 = 심양 서탑에 자리잡고 있는 서탑 조선족병원의 2층 한 작은 병실은 여느 병실과는 달리 환자들로 붐빈다. 감사패로 장식된 심성일 의사의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했다.

  ◇ 주요 업무 내용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가

  중의학은 사람의 몸을 하나의 유기체로 삼고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치료법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서양의학과 달리 자연친화적이며 큰 부작용 없이 몸 전체의 균형을 바로 잡아 스스로 치유의 힘을 키우도록 돕는 의학입니다. 때문에 중의학은 각종 난치성•만성 질환 치료와 예방에 날로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직 자신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신념으로 침구요법, 부항요법, 탕액요법,추나요법, 약침요법, 물리치료, 경추자동시스템견인치료, 식이요법, 양생법을 사용하여 척추디스크, 오십견, 관절염 ,풍후유증,구면와사, 우울증,두통 , 불면증,신경통 등 현대인의 건강을 괴롭히는 질환을 전문치료하고 있습니다.

  辩证施治원칙으로 환자의 개개인별 질환증상 및 체질의 차이점을 분석하여 치료계획을 세우고 전문치료법으로 환자분들의 더욱 빠른 회복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 자신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1996년 요녕중의대학 중의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심양시 조선족병원에서 15년간 경력을 쌓으며 중의과 주치전문의로 일하고 있습니다. 의학에 대한 연구와 한의학에 이해를 넓히고자 2001년 한국에 1년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 본인만의 특별한 치료법이 있는가

  의사가 아닌 친구같은 가족으로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에 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병에는 그 근원이 있듯이 근원을 해결하면 절반을 치료했다고 할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질환을 침구, 탕액, 식이요법, 일상생활방식 등 부동한 치료법으로 치료하여 빠른 시간에 회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중의치료는 더이상 많은 사람들이 오인하는 “만만디”의 치료가 아닌 한단계 발전한 건강지킴이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연구와 노력 덕분에 현재 심양시는 물론 길림성, 흑룡강성에서도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 가장 보람을 느낄때는

  가장 보람을 느낄때는 하는 일이 환자들의 인정을 받을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병원에 처음 오실때는 찡그린 얼굴로 아픔을 호소하던 분이 며칠사이에 밝아진 모습으로 많이 나아졌다고 기뻐할때 의사로서 가장 보람을 느낌니다.

◇ 사업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의사라는 직업은 환자를 완치하고자 하는 사명감을 갖고 치료에 매진하지만 중환자같은 경우는 하루이틀 사이에 환자의 고통을 전부 덜어줄 수 없는게 의학의 한계입니다. 하지만 한계는 단정해버리면 의학의 발전이 어디 있겠느냐는 일념으로 의학에 도전장을 내밀고 치료법연구에 속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 어깨뭉침이나 요통에 대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치료법은

  침을 무서워하는 젊은 층들은 안마가 통증을 해소하는 가장 편한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안마는 보건안마와 치료안마로 구분하는데 병을 치료하는데는 경락혈을 자극하고 혈맥을 원할하게 통할 수 있는 중의치료안마가 긍정적이고 장기적인 효력을 발휘합니다. 병원용 대형물리치료기로 물리치료를 하면 효력과 편안함을 겸한 장점이 있습니다. 일상 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 자가치료법은 근무휴식시간 순간순간 스트레칭해주는 것, 자신에 맞는 베개높이를 선택하는 것, 통증부위에 10분간 찜질팩을 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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