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시진핑 주석은 현지시간으로 5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호베르투 아제베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을 회견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한 다변적인 무역체제는 무역 자유화와 편리화의 기반으로 그 어떤 지역 무역방식도 이를 대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개방되고 공정하며 투명한 다변적인 무역체제는 세계 여러 나라의 공동 이익에도 부합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역 무역방식도 투명하고 포용하는 원칙에 따라 다변적 무역규칙의 보충, 추진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시진핑 주석은 아제베두 사무총장이 세계무역기구를 이끌면서 도하라운드협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보호주의를 단호히 반대하며, 글로벌 무역의 자유화와 편리화를 추진하고, 다변적 무역체제를 수호하고 보강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은 다변적 무역체제의 강한 지지자인 만큼 예전과 마찬가지로 책임감 있는 세계무역기구의 성원으로서 다변적 무역체제 구축에 적극적인 참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제베두는 세계무역기구와 본인 사업에 대한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세계무역기구는 중국과 협력을 강화해 연말에 열릴 세계무역기구 발리회의가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오도록 추진할 것이며, 도하라운드협상을 하루 빨리 완성하고,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함으로써 다변적 무역체제를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윤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