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이어폰에 지친 청력을 지키는 방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2.21일 09:54
길거리, 카페, 도서관, 버스, 지하철 등 거의 모든 생활 공간에서 이어폰을 꽂고 있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이어폰 사용이 많아진 만큼 주로 소음이 많은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직업병이었던 '소음성 난청'이 2,30대는 물론 10대 청소년에게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큰 소리자극에 의해 청력 이상이 생기는 소음성 난청은 소음에 노출되는 것을 중지하면 그 이상으로 진행되지 않으나 한번 손상된 청각세포는 재생되지 않아 치료하기 어렵고, 극단적인 경우 청력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다. 이에 청력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 이어폰 사용 시간 줄이고 이어폰보다는 헤드폰 사용

귀도 쉬어야 귀 건강에 좋다. 평소 출퇴근길에 1시간씩 좋아하는 음악을 들었다면 그 시간을 30분으로 줄여 듣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리고 이어폰보다는 헤드폰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귓속까지 들어가는 이어폰이 헤드폰보다 소리가 조금 더 크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는 만큼 이어폰에는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있어 귀 건강을 위해 사용하는 이어폰을 자주 청소해주면 각종 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 너무 잦은 귀 청소는 주의해야



목욕을 하고 습관적으로 귀지를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 전문가들은 귀지를 제거하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한다. 귀지는 외부의 자극이나 이물질로부터 고막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귀지 청소를 하다 자칫 고막을 건드리면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귀지는 자연스럽게 빠져나오지만 귀지가 쌓여서 더러움이 느껴진다면 한 달에 한 번 정도 샤워 후 물기가 남았을 때 면봉으로 조심스럽게 닦아내는 것이 좋다.

◆ 세포재생에 좋은 영향 주는 아연 함유 음식

세포 재생에 좋은 영향을 주는 아연은 귀신경의 활동을 도와 난청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졌다. 아연은 호두, 잣, 밤 등의 견과류에 풍부하며 녹황색 채소의 엽산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을 합성하여 스트레스에 민감한 귀 건강에 효과적이다. 또 비타민 B1이 풍부한 돼지고기와 고등어도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소리를 감지하고 위험을 인지하는 귀가 기능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은 상상 이상으로 클 것이다. 소음성 난청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므로 귀가 먹먹하거나 '삐' 소리가 나는 것 같은 이명 현상이 동반되는 등 청각의 이상이 느껴지면 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하이닥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5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