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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뒤 '춥다' 말하면 주당 증명하는 셈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3.17일 10:18
술에 대한 속설은 다양하다. 그중에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도 있고, 허무맹랑한 것도 있다. 술의 속설에 대한 진실을 Q & A 형식으로 알아보자.

◆토하면 술 깬다?


아니다. 술을 깨려고 구토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술 깨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취한다고 느끼는 것은 술의 알코올 성분 때문이다. 구토와 함께 나오는 것은 알코올이 아니라 애꿎은 안주와 위산들이다. 술 마신 후 습관적인 구토는 오히려 위산을 식도로 역류시켜 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술 마시고 추우면 주당이다?


그렇다. 알코올 분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알코올이 빨리 분해되면서 혈관이 수축해 에너지 생산이 저하되기 때문에 술 마시면 체온이 떨어진다. 반대로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지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확장된 혈관을 통해 열이 발산된다. 술을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거나 덥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술을 못 마시는 사람들이다.

◆술을 마시기 전 '속쓰림약' 먹으면 덜 취한다?


아니다. 제산제로 인해 위 점막이 보호될 수는 있지만, 술은 위보다 대부분 소장에서 흡수되므로 제산제로 인한 알코올 방어 효과는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오히려 제산제만 믿고 술을 많이 마시다가는 다음날 더 큰 속쓰림을 경험할 수도 있다.

◆술 마실 때 담배 피우면 더 취한다?


그렇다. 니코틴은 위산 과다를 촉진시키고 간 기능을 약화시킨다. 간 기능이 약해지면 알코올 해독 능력이 떨어지면서 더 빨리 취할 수 있다. 실제 미국의 미드웨스턴 대학에 다니는 113명의 미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한 시간 안에 6캔의 맥주를 먹고 흡연도 한 그룹은 흡연하지 않고 술만 마신 그룹에 비해 피곤함·두통·어지럼증 등 더 심각한 숙취에 시달렸다.

↑ [헬스조선]사진=헬스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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