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화촉을 밝히는 KBS 이선영 아나운서 웨딩사진. 사진 데이바이데이(Daybyday) 스튜디오
지난 5월 결혼소식을 전했던 KBS 이선영 아나운서(32)가 오늘(8일) 화촉을 밝힌다.
이선영 아나운서 측 관계자는 8일 스포츠경향에 “이 아나운서가 오늘 오후 7시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당초 7월 중이라고 알려져 있던 이선영 아나운서의 결혼식 날짜는 스포츠경향의 취재결과 8일로 밝혀졌다.
관계자는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을 모시고 예배 형식으로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이선영 아나운서는 결혼에 앞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인사를 지인들에게 전했다”고 밝혔다.이 아나운서는 같은 교회를 다니던 예비 신랑과 신앙생활을 함께 하다 1년 동안 사랑을 키운 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예비 신랑은 이선영 아나운서와 동갑내기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오늘(8일) 화촉을 밝히는 KBS 이선영 아나운서 웨딩사진. 사진 데이바이데이(Daybyday) 스튜디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이 아나운서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침마당> <좋은나라 운동본부> <러브 인 아시아>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스포츠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현재는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문화 책갈피>를 진행하고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