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조선 중앙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군부측은 한국군대가 12일 조선어선을 포격했다며 이는 "중대한 군사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인민군 서남전선군 사령부는 이날 발표한 보도에서 12일 한국군대가 서남해역에서 정상적으로 어로작업을 하던 조선어선을 포격하여 가뜩이나 첨예한 이 수역의 정세를 일촉즉발의 위험한 국면으로 치닫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선 군부측은 이번 행동은 사전모의한 조직적인 도발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 연합뉴스는 12일 한국 군부측의 소식을 인용해 조선어선 한척이 이날 오전 연평도부군의 "북방한계선"을 넘자 한국 군부측이 즉시 쾌속정을 출동해 경고사격을 했으며, 그후 조선어선이 "북방한계선" 이북의 해역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과 한국은 조선반도 서남해역 분계선 확정에서 줄곧 분쟁이 있었습니다. 조선측은 한국과 미국이 일방적으로 확정한 "북방한계선"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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