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황금을 20kg 소지하고 길을 떠나게 된다면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할 텐데요. 그래도 데면데면한 사람이 있나 봅니다. 한 승객이 황금 20kg을 중국 하얼빈 기차역에 놓고 갔습니다.
얼마 전 하얼빈 서역 대합실 의자 옆에서 역전 직원이 주인 없는 까만색 여행가방을 발견했습니다.가방을 열어보니 황금 장신구가 가득 들어 있어 이를 공안기관에 알렸습니다. 공안기관에서 확인해본 결과 황금 장신구는 무려 20kg을 웃돌았고 그 외에도 일부 은 장신구가 들어 있었습니다.
한참 후, 창춘으로 가는 열차에서 가방 찾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역전 관리자와 공안기관에서는 감시 카메라를 통해 가방 주인을 확인한 뒤 신고한 주인에게 가방을 돌려줬습니다.
가방 주인인 두 남성은 창춘황금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 황금 장신구들을 가득 담은 가방 네 개를 가지고 기차역에 왔는데 기차에 오르기 직전 그만 짐 하나를 대합실에 빠뜨렸던 것입니다. (편집:박해연,이단)
중문참고
http://xiyou.cntv.cn/v-336fd147-3301-11e4-bf9b-b9856d949d5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