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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라업계에 떠오른 <<새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3.30일 09:35
도문시보이라공장 김룡식공장장이 근 20년간의 노력으로 길림성에서 가장 선진적인 다연소보이라생산과 재생에너지과립연료생산에 성공해 보이라업계의 반짝이는 《새별》로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3월 21일, 김룡식은 도문시 김경림시장에게 《우리는 재생에너지연구와 개발, 리용에 일찍히 발을 내디뎠고 발전도 아주 빨랐습니다. 우리가 개발한 재생에너지연소보이라는 벌써 7년전에 길림성 서란시 등 여러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우리가 생산하는 재생에너지연소보이라성능과 재생에네지과립연료공급실력은 전 주의 첫자리와 성내 앞자리로 자리매김을 하는 기꺼운 성적을 이룩하였습니다》고 서면회보를 올렸다.


지난 3월 23일, 기자가 도문시보일러공장을 찾았을 때 김룡식은 길림성 화전지구에서만 사람을 보내여 재생에너지과립을 연소하는 가정용 보일러를 2000개나 만들어 달라고 한다며 《즐거운 고민》으로 망설이고있었다.


김룡식(58)은 보이라에 《미친》 사람이다.


1991년 교육개혁과 더불어 《학교에서 공장을 꾸리는》열풍이 일자 《용접달인》이라 불리는 김룡식이 도문시기공학교에 초빙, 시장조사를 통해 보이라생산전망을 내다 보고 도문시보이라공장을 꾸렸다.

《의욕, 정신, 책임》은 김룡식의 창업밑천이다.


그는《창업으로 지난날 불공평했던 운명(가정 출신문제로 한창 나이에 억울한 대접을 받았음)을 보상받겠다》는것을 맘음속에 굳건하게 간직하고 하늘을 찌르는 분발정신과 사회에 대한 드높은 책임감으로 보이라연구에 모든 열과 성을 몰부었다.

그가 《발열량이 낮고 연소시간이 짧으며 체적이 큰》 연변산 석탄특성에 알맞게 연구해낸 보이라는 《가격이 싸고 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도문시보이라공장이 《연변조선족자치주보이라생산지정공장》으로 지정, 연변변방지대는 전 병영마다에 이 공장의 제품을 보급하였다.

기술지도를 하고있는 김룡식공장장(오른쪽 첫사람)


이 공장에서 생산한 년간 3만톤의 재생에너지과립을 연소하는 보이라는 연변의 굴지 기업인 연변농심광천음료유한공사(이도백화), 서란시(20여대), 안도, 도문 등 많은 용호에서 사용해 본데 따르면 환경보호와 연소효과는 물론 간단하게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평판이 더욱 좋다.


보이라에 대한 김룡식의 지궂은 집착은 완벽한 보이라를 만들어 내는 원동력으로 굳어져 그가 생산한 보이라는 언제나 남보다 앞선 기술을 확보하게 되였다.


《우리가 생산한 보이라를 남들이 외형은 비록 모조할수는 있겠지만 내 머리속에 잠재된 핵심기술만은 남들이 영원히 본따지 못할것입니다》


원래 말수가 적은데다가 언제나 자기의 자랑을 할줄을 모른다고 종업원들의 《책망》을 받는 그가 이번만은 기자들 앞에서 자기네 보이라가 《국가급발명품으로 거듭날것임을 확신한다》고 장담하였다


김룡식이 연구한 과립연료생산기술과 보이라생산기술이 무궁무진한 시장잠재력을 갖고있음으로 하여 세상에 알려지면서 재생에너지보이라가 현재 주발전개혁위원회와 성내 주요도시의 많은 사용호와 각계의 중시를 끌고있다.


길림성 서란시에서는 투자유치항목으로 이 공장을 챙기고저 얼마전 주관부시장이 관련 책임자들을 데리고 김룡식을 찾아와 자금, 공장부지를 무상으로 보장해주겠으니 서란에 올것을 간청하고 돌아간후 계속하여 사람을 보내고 전화로 련계하면서 김룡식을 설득하고 있다. 지난 2월 연길시 환경보호국에서는 새로 건설하는 연변희복궁식품가공유한회사의 보이라설비를 《무조건》 도문시보이라공장에서 생산하는 재생에너지과립을 연소하는 보이라로 선택 하라는 《지령》내리고 3월 5일에 구체적인 관련문건을 발부했다.

재생에너지생산과 리용은 세계적으로 눈길을 모으는 21세기의 신형산업으로서 날로 고갈되는 에너지자원을 해결하는 중요한 도경이다.

이런 큰일을 도문시 소형보이라공장(30여명 종업원)에서 연구개발하였으니 김룡식이야 말로 보이라업계의 반짝이는 《새별》로 손색이 없고 자치주 창립 60주년을 맞는 우리 민족의 또 하나의 자랑이 아닐수 없다.


사진 글/오기활기자.

편집/기자: [ 박금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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