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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영상스토리텔링대회 및 k-pop대회가 대련세종학당에서 열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11.04일 10:23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11월 1일, 대련대학내 대련세종학당에서 주관하고 주대련영사출장소에서 협찬한 한국어영상스토리텔링대회 및 k-pop대회가 대련대학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련지역대학의 한국어를 전공(부전공)하는 학생들간의 소통과 교류 및 한국어교육 발전”을 위해 개최된 본 대회에는 주대련영사출장소 백범흠소장, 대련대학내 대련세종학당 권영미학당장, 대련대학 왕지강(王志强)서기, 대련대학 송협의(宋协毅)부교장, 대련금발해안관리위원회 공영택 부주임, 월드옥타대련지회 김강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련민족학원, 대련외국어대학교, 대련예술학원, 대련번역직업학원, 대련직업기술학원, 대련외국어대학교 소프트학원, 대련세종학당 등 여러 학교의 한국어전공(부전공)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본 대회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였다. 1부 개회식에서는 대련세종학당 권영미학당장의 개회사에 이어 래빈들의 축사 및 후원사 소개 등으로 진행되였다. 권영미학당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의 주인공들인 대련시 한국어를 전공 혹은 부전공으로 배우고있는 학생들이 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대련대학宋协毅부교장은 축사에서 “한국 대구과학대학교와 협력하여 세종학당이 우리 대련대학에 설립된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두 학교 더 나아가 량국간의 우호관계가 더욱 밀접하고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영택 부주임은 “대련세종학당은 대련시 한국어전공학생들에게 전공수준을 높일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었고 더 나아가 대련시의 중한문화교류 진일보 발전에 큰 공헌을 하여 깊은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대련세종학당의 장기적인 발전과 더 훌륭한 한국어 인재양성을 바란다”고 전했다. 백범흠소장은 “한국어와 한국노래 실력을 견주는 이 자리는 모든 이들에게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간 상호 리해증진에 크게 기여할것”이라며 마지막으로 “동아시아와 세계의 아름답고 희망찬 미래를 대련의 중국학생들과 함께 개척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2부 한국어영상스토리텔링대회에서는 총 10개 팀의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한국 력사와 문화 등을 재치있게 표현해 심사위원 및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대련민족학원 진혜용학생이 발표한 “대학생국토대장정”이 1등상의 영예를 안았고 대련외국어대학교 업풍국학생의 “려순은 동양평화의 중심”이 2등상을, 대련민족학원 왕일서학생의 “찌아찌아족의 한글도입”이 3등상을 수여받았다.

3부 k-pop대회에서는 총 15개 팀의 참가자들이 훌륭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현장분위기를 훨씬 뜨겁게 달궜다. 학교마다 응원단이 함께 참가해 힘찬 응원구호를 부르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대련민족학원 진혜용학생은 한국어영상스토리텔링대회에 이어 k-pop대회에서 “거위의 꿈”을 멋지게 불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또 한번 1등상의 영예를 안았고 대련번역직업학원 석운석학생이 2등상을, 대련예술학원 류우동학생이 3등상을 수여받았다.

한편 세종학당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운영하는 기관이며 대련세종학당은 중국 대련대학교와 한국 대구과학대학교가 협력하였으며 한국어•한국 문화교육과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한국을 알리고있다.

출처: 요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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