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나는 왜 이럴까.. 폭식&자책 반복 안하려면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2.18일 08:41

신체활동량은 줄고 외식 횟수는 많아지는 연말이면 종종 과식을 하게 된다. 많이 먹고 난 다음날에는 후회를 하지만 연말 분위기에 휩쓸려 이내 또 다시 과식을 반복한다.

연말이 아니더라도 평소 폭식을 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배가 덜 찼을 때는 수저를 놓지 못하고, 배가 불러도 음식을 계속 먹는 습관이다. 폭식은 비만을 부르고 비만은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그래서 과식이나 폭식은 종종 죄책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폭식으로 인해 나타나는 부정적인 감정은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미국 생활정보지 리얼심플이 죄책감을 덜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보도했다.

◆처음 폭식하게 된 계기를 찾자=어렸을 때부터 줄곧 비만이었던 사람도 있지만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다가 어느 순간 과체중이 된 사람도 있다. 언제부터 살이 찌기 시작했는지 생각해보면 과식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잦아진 술자리가 원인일 수도 있고, 바쁜 일상 때문에 끼니를 몰아먹는 습관이 생겼을 수도 있다. 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폭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만약 물리적으로 배를 충분히 채웠음에도 불구하고 속이 허전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마지막 요인이 원인일 수 있다. 폭식을 하는 데는 이처럼 이유가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긍정적인 주문을 걸자=폭식의 원인을 알았다면 자신을 좀 더 너그럽게 바라보고 원인을 제어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건강한 생활습관이란 결과가 아니라 그때그때의 과정이다. 어제 과식을 했다는 점은 잊어버리고 오늘 잘 관리하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지나간 시간을 후회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다가올 순간을 미리 걱정할 필요도 없다. 내일도 지킬 수 있을까 고민하지 말고 지금 당장 잘 관리해보자는 마음만 가지라는 것이다.

◆음식 외의 즐거움을 찾자=스트레스가 쌓이면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이 설탕이나 지방 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먹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킨다. 따라서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코르티솔의 수치를 떨어뜨릴 수 있는 활동을 해야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홍차와 같은 음료를 마시면 코르티솔의 수치가 감소한다. 또 운동을 하거나 마사지를 하고 명상을 해도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이러한 방법이 큰 효과가 없다면 그림을 그린다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면 된다.

◆하루 단위의 목표를 세워라=한 달 동안 5㎏을 빼겠다는 식의 결과 지향적인 목표보다는 오늘 하루 15분간 빨리 걷기를 하겠다는 식의 과정 지향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다.

앞으로 절대 군것질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 말고, 당장 오늘 저녁에는 무엇을 덜 먹고 무엇을 더 먹겠다는 계획을 세우라는 것이다. 과정 지향적인 목표는 스트레스가 덜 하고, 지키기도 보다 수월하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0%
10대 0%
20대 20%
30대 4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0%
10대 0%
20대 0%
30대 4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 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 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계렬 행사가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로 한 이번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서장자치구 정부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임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