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기상천외
  • 작게
  • 원본
  • 크게

타이타닉호 생존자 편지 경매 등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1.27일 09:37

(흑룡강신문=하얼빈) 1912년 대서양에서 침몰한 타이타닉호에서 구조된 여성 승객이 사고 한 달 뒤 친구에게 쓴 편지가 경매에 부쳐진다고 헤럴드경제가 전했다.

  14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이날 보스턴에서 열리는 RR옥션 경매에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의 생존자 루시 더프고든이 뉴욕에 있는 친구에게 쓴 편지가 매물로 등장했다.

  유명 패션 디자이너였던 더프고든은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 때 남편과 구명정을 타고 탈출해 구조됐다. 당시 그의 남편은 선원을 매수해 다른 승객들을 구조하지 않고 재빨리 탈출하는 데만 급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들이 탔던 구명정은 조롱의 의미로 ‘머니보트’(money boat)로 불리기까지 했다.

  1912년 5월 27일자로 표시된 편지에는 더프고든이 구조 이후 받은 치료에 대해 불쾌함을 느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편지에서 더프고든은 “잉글랜드로 돌아가는 길에 우리가 받은 치료 방식을 보면 구조될 때 옳은 일을 안 했던 것처럼 보여. 부끄럽지 않니?”라고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경매에는 더프고든의 편지뿐 아니라 타이타닉호에서 건져낸 찻잔도 매물로 나왔다고 CNN은 전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0%
10대 0%
20대 0%
30대 4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0%
10대 0%
20대 0%
30대 4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경준해 연변서 조사연구시 강조 5월 9일-11일, 성위서기 경준해는 연변에 가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 전면진흥 추진 좌담회의에서 한 중요한 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4대집군’ 육성, ‘6신산업’ 발전, ‘4신시설’ 건설에 초점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감사 일주일 전 주식 전량 매도" 어도어 부대표에 하이브, 금감원 진정

"감사 일주일 전 주식 전량 매도" 어도어 부대표에 하이브, 금감원 진정

"감사 일주일 전 주식 전량 매도" 어도어 부대표에 하이브, 금감원 진정[연합뉴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측근인 S 부대표가 하이브가 전격 감사에 착수하기 일주일 전에 보유한 하이브 주식을 전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것이

연변체육운동학교축구구락부 팀 구성 완료... 7월 2일 중국챔피언스리그 출전

연변체육운동학교축구구락부 팀 구성 완료... 7월 2일 중국챔피언스리그 출전

5월 11일, 2024 중국축구협회 회원협회 챔피언스리그(冠军联赛)의 서막이 오른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온 71개 구락부 축구팀들이 참가했다. 연변체육운동학교 축구구락부는 7월 2일에 료녕성 영구시 경기구로 가서 대구역전(大区赛)에 참가하면서 중국축구협회 회원협회

"펫숍에서 반려견 샀다" 휘성, 솔직 고백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펫숍에서 반려견 샀다" 휘성, 솔직 고백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가수 휘성이 반려견 '뿡이'를 펫숍에서 구매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휘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그는 "왜 유기견 입양을 안했냐고 줄기차게 물어오는 분들이 많은데 입양이니 분양이니 하는 과정에 대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