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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회사 사칭한 문자메시지, 항공권 변경비용에 눈독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1.27일 09:06
(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몇년간 TV프로그램의 행운 시청자로 당첨됐다든지 주택임대료를 정해진 계좌로 입금하라는 등 다양한 내용의 사기 문자메시지가 휴대전화에 무분별하게 발송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공회사를 사칭해 항공권 변경비용을 요구하는 새로운 수단의 사기 메시지가 등장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근 기자는 이튿날 출발하기로 예정되었던 항공편이 비행시스템에 고장이 생겨 정상적으로 운항할 수 없기 때문에 환불이나 변경 수속을 밟을 수 있는 400 고객센터번호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이 메시지는 모 항공회사에서 발송한 것으로 돼 있었습니다.

  이어 기자는 곧바로 관련 항공회사 두 곳과 연락를 취해 항공편의 정상적인 운항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모 항공회사 고객센터 상담원은 관련 항공편이 현재에는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다면서 메시지가 산둥항공회사에서 발송한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항공회사에서도 항공편 운항이 정상이라면서 중국국제항공회사에서 발송한 메시지가 확실한지 되물었습니다.

  상담원과 전화통화를 마친 후 메시지를 자세히 관찰한 결과 이 메시지는 00852로 시작되는 번호로 발송된 것으로 항공회사의 공식 고객센터 번호가 아닌 것을 발견했습니다.

  산둥항공회사의 상담원은 고객센터 번호는 오직 4006096777, 95369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자 외에도 최근 항공회사를 사칭한 사기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네티즌들이 있었는데 그중 한 네티즌은 천 위안을 사기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산둥항공회사나 중국국제항공회사 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최근 6개월간 다른 여러 항공회사들에서도 항공편의 정상적인 운항을 확인하는 승객들의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상담원은 승객들이 시스템 고장으로 항공편을 취소한다든지 20위안이면 항공권 변경이 가능하다든지 등 다양한 메시지를 받았다고 했는데 모두 사기 문자메시지라면서 항공회사의 원인으로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을 경우 항공권을 무료로 변경해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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