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예능
  • 작게
  • 원본
  • 크게

[어저께TV] '나혼자' 심형탁, 단순한 도라에몽 덕후가 아냐

[기타] | 발행시간: 2015.01.31일 07:04

[OSEN=박정선 기자] 단순한 도라에몽 '오덕후'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 남자 매력이 넘친다. 순수남 심형탁 이야기다.

심형탁은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와 함께 홍진호 집들이에 나섰다. 이 곳에서 그는 잘생긴 얼굴과는 어울리지 않는 허당기를 맘껏 드러냈다. 도라에몽 마니아인줄로만 알았던 심형탁의 '예능의 재발견'이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어설픈 요리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파를 썰던 그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칼질로 불안감을 조성했다. 이를 본 홍진호가 "그러다 팔 잘린다"고 말할 정도. 이에 심형탁은 "파가 좋아야하는데 파가 많이 상했다"며 말도 안되는 자기방어를 했다. 또 심형탁은 오이 끝을 써는 대신 이로 뜯는 방법을 택했다. 이를 본 전현무가 경악하며 "안 먹는다"고 외친 것은 어쩌면 당연했다.

그 와중에도 심형탁은 도라에몽 마니아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행했다. 전현무는 도라에몽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음료수를 쏟자 도라에몽 장난감에게 잘못을 돌렸다. 그러자 심형탁은 새침한 표정으로 "자기가 그래놓고 애한테 뭐라고 하냐"며 도라에몽 대디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형탁의 짝사랑론도 등장했다. 혼자 짝사랑했다가 혼자 끝나는 게 편하다는 게 심형탁의 지론이었다. 그러자 홍진호가 나서서 그에게 썸 비결을 전수했다. 이어 이상형이라는 레이디제인이 언급되자 너무나도 순수한 표정으로 "부르자"고 외쳐 웃음을 선사했다.

또 그는 이상형 레이디제인과 사기 소개팅에 임하기도 했다. 레이디제인에게 전현무는 심형탁에 대해 "김수현, 김우빈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배우"라고 소개했다. 물론 이에 대해 전현무는 이후 "키가 크다. 김수현, 김우빈과 어깨가 나란하다"고 해명했지만, 이를 알지 못하는 레이디제인은 기대를 안고 그 배우를 보기 위해 홍진호의 집에 달려왔다.

그런 레이디제인을 기다리며 심형탁은 어떻게 하면 복근을 보여줄 수 있을까를 연구했다. 이에 전현무와 홍진호는 이 허술한 미남을 놀리려 온갖 예상 상황들을 제시했다. 심형탁은 그저 레이디제인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복근을 준비해 방 안에 숨어있는 '모자란 형'이었다.

심형탁의 순수 매력은 특히 '나혼자 산다'에서 잘 드러났다. 꾸미지 않은 심형탁의 실생활 모습이 담겼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도 '모자란 형' 심형탁의 실체는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OSEN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전문가: 각 측의 공동 수요를 만족시키는 것이 관건 최근 각지에서 주택의 ‘보상교환판매’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각 큰 사회매체의 ‘인기검색’순위에 올라 네티즌과 시장 각측의 광범한 주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상교환판매’개념이 현재 이미 부동산 분야에로 확대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허근: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하고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움 바탕색이 되게 해야

허근: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하고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움 바탕색이 되게 해야

허근, 의무 식목활동 참가 시 강조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해야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운 바탕색이 되게 해야 량혜령, 람소민, 장안순 참가 4월 27일, 흑룡강성위 서기,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 성위 부서기, 성장 량혜령, 성정

중러 국경호수-흥개호 명수기 조업기간 돌입

중러 국경호수-흥개호 명수기 조업기간 돌입

기온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거의 반년 동안 잠잠했던 중러 최대 경계 호수인 흥개호가 얼음 껍질을 벗고 모두 녹았다.4월 27일 4시, 중러 최대 경계 호수인 흥개호는 명수기 조업 기간에 들어갔다. 조업기간 계서국경관리지대 백어만국경파출소 이민 관리 경찰은 어민들

'5.1'련휴 할빈철도 성내 7쌍의 야간고속렬차 증편

'5.1'련휴 할빈철도 성내 7쌍의 야간고속렬차 증편

기자가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5.1'련휴기간 동안 승객의 출행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철도부문 성내 야간고속렬차 수송력 배치를 강화하고 림시로 다음과 같은 렬차를 증편 운행한다고 한다. 1. 4월 30일, 5월 5일 가목사-할빈 D9164 렬차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