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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윤세아, 앵그리 세아? 이런 캐릭터 없었다

[기타] | 발행시간: 2015.01.31일 07:37

[OSEN=표재민 기자] 배우 윤세아가 남자보다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친구와 함께하는 정글 생존’을 콘셉트로 교관 김병만의 지휘 아래 육중완과 샘 오취리, 손호준과 바로, 윤세아와 류담이 짝을 이뤄 팔라우 정글 생존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세아는 평소 작품에서 비쳐졌던 도회적인 이미지의 여배우 포스가 아닌 꾸밈없는 털털함에 반전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부족원 중 유일한 홍일점임에도 불구 방송 초반 남자 부족원들은 그녀를 ‘윤형’, ‘형님’, ‘센 아이’, ‘정글의 소머’ 라고 소개하며 그간 정글에 출연한 여자 부족원들과는 차별화된 캐릭터부자임을 입증, 시작부터 그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첫 생존지에 도착한 윤세아는 그간 족장으로 부족원들을 이끌던 김병만이 교관으로만 활동한다는 말에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며 “정말 잘 듣고 똑바로 행동해야겠다”고 자신을 다시 한 번 다잡아 똑 부러진 그의 성격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윤세아는 상반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으로 정글 생존이 시작되자 어리바리 하는 남자 부족원들에게는 '앵그리 세아'로 돌변해 버럭 호통을 쳐 그들을 긴장케 하는가 하면,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자 그는 힘들게 붙인 불이 꺼질까 온몸으로 비를 막으며 불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이런 그의 따듯한 마음 씀씀이는 부족원들을 감동케 했다. 이에 손호준 역시 커다란 타로 나뭇잎을 가져와 함께 불을 살려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기도.

또한 그는 당찬 씩씩함까지 드러내 ‘무한 매력녀’임을 확인시켰다. 저녁 재료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들어간 그녀는 산호 깊숙이 박혀있는 적황색 물결 주름 백합을 손에 거머쥐고는 “누나가 밥 먹여줄게”라고 씩씩하게 외쳐 깨알 웃음을 선사하며 든든한 누나의 면모를 과시했다.

반면 방송 말미 바로와 함께 겉이 탄 타로가 익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한 입 베어 문 윤세아는 이내 뱉어내면서 “떫다. 혀를 쏜다”며 고통을 호소, 괴로운 듯 구토 증상을 보여 정글에서의 첫 위기를 맞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약 4m 높이의 야자수 나무를 거침없이 오르는 윤세아의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다음 회에서는 또 어떤 활약들로 ‘정글의 법칙’을 빛낼지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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