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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옥택연의 '삼시세끼' 2호점 개업 [夜TV]

[기타] | 발행시간: 2015.02.11일 07:04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투덜투덜 거리지만 끝내 주어진 일은 다 해내고야 마는 '옥순봉 노예' 아이돌그룹 2PM 멤버 옥택연이 오늘도 부엌에서 세끼를 완성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 갓세븐 멤버 잭슨의 초대로 옥택연이 기습 모닝콜맨으로 등장해 활약을 펼쳤다.

개그맨 남희석과 함께 한 열띤 술자리의 여운이 남아있는 이른 아침, 옥택연이 '룸메이트'들의 집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제일 먼저 음주 후 거실에 자고 있는 개그우먼 이국주의 곁으로 다가가 "잭슨, 아침 도와주러 왔다"며 첫 인사를 건넸다.

"어머머머, 이게 뭐야"라는 이국주의 소란스러운 환영과 함께 시작된 옥택연의 아침 준비. 시작은 간단한 프렌치토스트와 스크램블이었지만 점점 메뉴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국주는 옥택연에 호감을 드러내며 멤버들이 담가놓은 김치를 이용해 "김치찌개를 끓여 달라"고 부탁했고, 옥택연은 "끓일 수는 있는데…"며 자연스럽게 두 번째 요리에 돌입했다.

또 식사 후에는 JYP 대선배 god 멤버 박준형의 부탁이 이어졌다. 옥택연의 손맛이 마음에 든 박준형은 "김치볶음을 해 달라"고 부탁했고, 옥택연은 모두가 떠난 부엌에 들어가 '룸메이트' 멤버들이 이후에 먹을 수 있도록 김치볶음과 계란말이 등을 만들기 시작했다.

평소 옥택연의 팬임을 드러내 온 카라 멤버 영지는 요리를 도우며 "평소에도 요리를 좋아하냐?"는 질문을 건넸고, 옥택연은 "요리 안 좋아한다. 집에서도 안하고 앞으로도 안 할 것 같다"는 단호한 답변을 내놨다. 하지만 "2PM 멤버들에게 떡볶이를 해준 적이 있다"는 옥택연의 말에, 영지는 망설임 없이 "그럼 다음에는 떡볶이를 한 번 해 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옥택연이 요리를 마쳤을 때 '룸메이트' 멤버들은 이미 다음 미션 수행을 위해 집을 떠난 뒤였다. 거실에서 밀린 잠을 자고 있던 소녀시대 멤버 써니는 절친인 옥택연의 모습에 "다 한 거야? 정말 수고했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그러나 이내 "집이 돼지우리 같다"는 옥택연의 말에 써니는 "그럼 청소까지 하고 가"라고 반응했다. 물론 옥택연은 청소에도 힘을 보탰다.

형인 배우 이서진을 닮아 투덜거리지만 사실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착한 남자 옥택연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룸메이트'였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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