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안석환이 모친상을 당했다.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멜로 느와르 영화 '태양을 쏴라'(김태식 감독, 필름라인 제작)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가 끝난 후 기자간담회에는 강지환, 윤진서, 박정민, 안석환, 김태식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안석환이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불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기자간담회가 시작되기 전 '태양을 쏴라'의 홍보팀은 취재진을 향해 "오늘 안석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기자간담회에 불참하게 됐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식 감독은 "오늘(9일) 안석환 배우가 모친상을 당해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 자리를 빌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태양을 쏴라'는 세상의 끝까지 떠밀려 LA까지 찾아 든 세 남녀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강지환, 윤진서, 박정민, 안석환이 가세했고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를 연출한 김태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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