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및 올레뮤직, 1분기 음원순위자료 단독 입수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EXID /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의 '위 아래' 역주행 드라마가 2015년도 1분기도 지속 중이다.
18일 스타뉴스는 국내 최대 인터넷 및 모바일 음악 사이트들 중, 지니와 올레뮤직 2곳의 올 1월1일부터 3월 16일까지의 누적 음원 순위(스트리밍 50%+다운로드 50%) 자료를 단독 입수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EXID의 '위 아래'는 지니 및 올레뮤직 차트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다. 즉, EXID는 지난해 8월 말 공개한 '위 아래'로 현재까지, 2015년 1분기 음원 왕좌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ID의 '위 아래' 역주행 신화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임을 알게 있는 대목이다.
앞서 EXID는 지난해 여름 '위 아래'를 발표했지만 공개 직후에는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던 도중 그 해 10월 한 팬이 찍은 행사 무대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며, 이때부터 여러 음원 차트 및 가요 순위 프로그램 등에서 역주행 드라마를 쓰기 시작했고 이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EXID는 오는 4월 중순께 신곡을 들고 돌아올 예정이어서, 과연 이번에는 어떤 성적을 거둘지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지니의 음원 차트에서는 매드클라운의 '화'(피처링 진실)가 2위를 차지했다. 영원한 음원강자 다비치는 '또 운다 또'로 3위, 노을은 '목소리'로 4위, 에이핑크는 'LUV'로 5위, 나얼은 '같은 시간 속의 너'로 6위를 각각 차지했다. 규현의 '광화문에서'는 7위, 소유 & 기리보이의 '팔베개'(피처링 기현)는 8위, 장재인이 부른 MBC 드라마 '킬미, 힐미' OST '환청'(피처링 나쑈)은 9위, 아리아나 그란데의 곡으로 서예안이 SBS 'K팝스타' 시즌4에서 열창한 'Problem'(피처링 Iggy Azalea)은 10위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올레뮤직 음원차트에서는 매드클라운의 '화'가 2위,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가 3위, 다비치의 '또 운다 또'가 4위, 노을의 '목소리'가 5위에 각각 올랐다. 에이핑크의 'LUV'는 6위, 장재인의 '환청'은 7위, 소유 & 기리보이의 '팔베개'는 8위, 정승환과 박윤하가 'K팝스타' 시즌4에서 부른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는 9위, 아리아나 그란데의 'Problem'은 10위로 뒤를 이었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