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한류스타 이민호와 '국민 첫사랑' 수지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열애 보도가 난 지 1시간 20분 만에 나온 양측의 공식입장이다.
이민호와 수지 소속사 측은 23일 오전 "이민호와 수지가 만난 지는 1개월 정도 됐다.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는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수지와 이민호의 런던 데이트 모습을 포착해 보도하며 알려졌다.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 10일 각각 파리와 런던으로 화보 촬영을 위해 떠났다. 그러나 모든 일정이 끝난 이후 이들은 15일 런던에서 만났고, 이곳에서 시간 차이를 두고 이동하며 은밀한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
디스패치는 이민호와 수지가 지난달 23일 이후 거의 매일 만났으며 지난달 25일엔 서울 남산에서, 유럽에선 2박 3일 동안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서 수지 측 관계자는 "수지와 이민호 모두 스케줄이 있어 런던과 파리를 갔고 스케줄을 마치고 런던에서 함께 만난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1987년생인 이민호는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주인공 구준표 역할로 발탁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국내는 물론 중화권에서의 인기 역시 수년째 톱을 지키고 있는 한류스타로 성장했다.
1994년생인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 영화 ‘건축학개론’의 성공으로 ‘국민 첫사랑’이란 타이틀을 거머쥐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영화 드라마 가요 예능 등 대중문화계의 전 분야를 휩쓰는 유일한 스타로도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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