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세상뜨고 어머니가 집을 떠나고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살고있는 소영이 할머니를 도와 밥을 짓고있다.
소정이라고 부르는 아이는 태여날때부터 오른쪽 얼굴에 선천종양이 있어 부모들의 버림을 받았다. 그런데 이 아이를 부양한 가정 또한 보통가정이 아니다. 70여세 되는 할머니가 지력장애가 있는 두 아들을 데리고 기초생활금으로 겨우 살아가는 가정이다.
섬서성녀성아동발전기금회 손뢰비서장에 따르면 소정과 같은 아이가 근 1만 8000명 되며 전국적으로 약 58만명 되는 아이가《사실상고아》로 있다.
《사실상고아》는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군체를 말한다. 이들은 부모 일방이 사망 또는 실종, 정신질환, 중도 지체장애자, 중병, 징역(3년이상) 등 상황으로 다른 일방이 1년이상 자식을 부양하지 않고있고 또 사생아, 버림받은 후 입양된 아이들로 사실상 부양할 사람이 없는 미성년을 말한다.
《이들은 부모의 경제부양 없이 고아의 변연에 선 군체들이다. 어렵게 생활하고 처지가 막막하다.》정책상 미달으로 이 부류의 아이들은 고아, 류재아동(留守儿童)처지와 비슷하나 상응한 구조와 관심을 받지 못하고있는바 시급히 구조를 해야 할 군체들이다.
북경사범대학 아동복리연구중심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1년 12월까지 전국적으로 《사실상고아》가 약 58만명이 있다. 《사실상고아》가운데 아버지가 세상 뜨고 어머니가 재가한 아이가 91%를 점한다.
이 부류의 아이들은 일상생활과 공부를 하는데 곤난을 받고있고 어찌보면 《고아》보다 더 준엄한 생존문제에 직면하고있다.
섬서 복리원의 고아들은 인당 월 1000원보조를 받고 민간에서 생활하는 고아들에게는 인당 월 800원 보조를 받는다. 그러나 《사실상고아》들은 부모 모두가 사망했다는 증명을 뗄 방법이 없기에 국가구조정책을 향수 받을수 없다. 그뿐이 아니다. 《사실상고아》가운데 1년 내내 병환에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시중을 들어야 하는 아이가 있고 또 어떤 아이는 로동능력을 상실한 부모를 돌봐주어야 한다.
가정의 특수성 때문에 《사실상고아》들은 농촌합작의료보험에 참가하지 못했으며 이중의 절반이상이 부근의 작은 진료소에서 약을 사다 먹으며 중병에 걸렸을 경우에는 부양인 혹은 친척들이 돈을 모아 병치료를 해준다.
《서류를 만들어주고 조사를 하며 자금보조를 해주는것이 섬서성녀성아동발전기금회에서 진행하는 <사실상고아>들을 구조하는 주요 경로이다.》손뢰는 이렇게 말하면서
《단순한 구조가 우리의 목적이 아니다. 구조항목 실시를 통해 <사실상고아>들에 대해 국가제도성 구조체계에 편입시키고 단시기, 림시적으로 말고 근본적으로 이들의 부양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을 내오도록 정부를 추동하기 위해서이다》고 밝혔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