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일전 중국민생은행과 '호윤(胡润)리포트'는 중국 대륙의 31개 성에서 5억원 이상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부호들의 수가 1만70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들의 평균 년령은 51세, 그중 생력군은 40-59세이다. 흑룡강성에는 5억원 이상 부호 수가 182명으로 전국의 1.1%를 차지했다.
이들 부호는 북경에 2854명, 광동성에 2538명, 상해에 2307명, 절강성에 2004명이 분포했다. 이들중 남성은 84%, 녀성은 16%를 점했다. 또한 이들은 주로 제조업, 부동산개발, IT•기술 등을 통해 부를 일궜다.
이들 최고 부호들의 70%가 자산•가업의 가족승계가 가장 고민이 된다며 전문가들의 도움을 바라고 있다고 답했다.
또 여전히 은행융자가 필요하고 대답한 부호들도 70%를 넘었다. 이들중 65%는 기업확장을 위해, 27%는 기업인수, 8%는 운영자금 목적이였다.
최고 부호들은 또 80%이상이 기업의 국제화와 자산재배치, 위험분산 등을 위해 해외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절반 정도는 이미 해외투자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