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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이 《사랑꽃》이 피운《애심화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5.04일 15:31
-연남시장 《애심》아줌마들의 이야기



연길시 연남시장의 허순임, 리춘자, 김금란, 장동매(张冬梅,한족) 등 4명은 《5.1》절을 맞으며 연길시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로부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애심기여》인사 영예증서를 받았다.

이들은 같은 시장에서 본인들 매대와 나란히 하고있는 《특수매대》를 함께 《겸영》(兼营)하고있는 아름다운 《꽃아줌마》들이다.

이들이《꽃아줌마》들로 불리우게 된데는 바로 그 《특수매대》의 《애심》주인한테 감염된데 있다.

그 《특수매대》는 《특수곤난어린이구조애심매대》라 하는데 이 매대를 낸 사람은 연길시의 《3강3애 도덕모범》인 서숙자아줌마이다. 보통 퇴직로동자로서 자비로 열심히 혁명렬사사적을 수집하여 40여점의 전시판을 만들어 학교, 부대, 가두를 전전하며 선전해온 그녀는 지난해 11월에 연남시장에다 《특수곤난어린이구조애심매대》를 차려놓고 남새를 팔아 돈을 만들어보려고 애를 썼다. 반년사이 근 5000원의 수입이 생겨났다.

한편 그녀의 매대를 보고 기부하는 고마운 이들도 나졌고 찾아와 옷견지들을 내놓는 이들도 있었다. 그녀는 매대의 수입금과 고마운이들로부터 받은 기부금, 옷견지들을 전부 특수 곤난어린이들을 돕는데 내놓았다.


숙자아줌마의 소행에 감동돼 이웃 매대 주인들인 상기 《꽃아줌마》들은 숙자아줌마가 남새를 도매해들일 때면 서로 다투어 날라다 주고 숙자아줌마가 렬사사적 전시교육현장에 나서고 이런 저런 사회활동에 참가하다보니 매대를 비우기 일쑤였는데 그럴 때면 《꽃아줌마》들이 그 매대의 주인으로 되여준다. 서로 짬을 타서 남새를 손질해 놓고 고객이 오면 남새를 팔아주기도 한다.


숙자아줌마가 저녁에 돌아오면 그날의 매상금은 고스란히 서랍에 모여져있군 한다.

아주머니들은 《숙자아무머니가 저렇게까지 동분서주하며 수고하는데 우리도 좀 도와야지요...》라고 말했다. 이제 그들은《특수매대》의 당연한 주인으로 되였다.

/특약기자 박철원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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