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리삼민 특약기자=북방조선족문구친목회에서 주최하고 길림시체육총회 조선족문구협회에서 주관한 북방조선족문구친목회 제1회'아태컵'문구경기가 지난 26일 길림시 우라공원 문구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동북3성과 산동성 연태시에서 모여 온 60여개 문구팀, 심판원 등 400여명이 경기에 참가하였다.
주최측의 골간들은 작년부터 사처로 뛰여다니며 련계를 하고 마침내 곽명준씨를 회장으로 한 '북방조선족문구친목회'를 내오고 사상 처음으로 되는 이번 문구경기를 조직하였다.대회측의 초청을 받은 산동성 연태시조선족문구협회 최동주회장은 목수술로 말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문구팀을 거느리고 이번 대회에 참가하였다.
이틀간의 치렬한 각축을 벌여 최종 연변주팀이 막강한 실력으로 1등을 하고 해림 1팀, 왕청팀, 영구 1팀, 심양 1팀, 목단강팀, 길림바호팀, 길림 4팀이 2등으로부터 8등을 차지하였다.
제2회문구경기는 명년에 연길시에서 열기로 결정하였다.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멋진 문예공연을 해 이번 대회에 이채를 돋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