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청양조선족기업협회 2015년 제1회 야유회가 지난 5월 30일 청양구 석복진 매화촌전원산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야유회에는 정광모 전임 회장, 황철호 회장, 현봉길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회원 및 회원 자녀 등 총 60여명이 참가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야유회 단체사진.
기업체들이 불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청양조선족기업협회는 이럴수록 더 함께 모여서 서로 응원의 힘이 되어주는 그런 단체가 되어야 한다는 출발점에서 이번 야유회를 조직했다. 야유회는 보배찾기와 등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조직되었으며 활동을 마친 후 즐거운 오찬속에서 재미나는 경품추첨도 진행되었다.
이왕의 행사와는 달리 이번 야유회는 협찬물품이 특별히 푸짐하고 다양하고 고급적이었다. 상품을 탄 회원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모두 그동안 못했던 말들, 그리고 비즈니스 관련 대화도 나누어가면서 시간가는줄 몰랐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몇 만 위안 어치의 국내국제 여행상품권을 선뜻 내놓은 이춘일 사장은 협회를 위해 먼가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힘들 때일수록 다 함께 뭉치고 모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춘일 사장은 현재 와인, 동북꿀, 화장품 등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황철호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고생한 이문일 사무국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후 특히 이번 행사에 협찬을 아끼지 않은 정광모 전임 회장, 김용수, 김강철, 김정일 이사, 현봉길 수석부회장, 변순복, 서인화 부회장, 발사랑안마 마동국 사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